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종합] '무명전설' 성리·하루 등 TOP7 새 출발점 섰다⋯"유명가수로 가는 과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명가수로 가는 과정입니다."

칠전팔기가 통했다. '무명전설' TOP7이 용기 낸 도전과 진심을 다한 노래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이들은 "초심 잃지 않게 노래하겠다"며 앞으로 그려나갈 큰 그림을 이야기 했다.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쇼킹케이팝센터에서 MBN '무명전설' 톱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성리와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참석해 TOP7 소회와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MBN '무명전설' TOP7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N]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MBN '무명전설' TOP7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N]

'무명전설'은 이름보다 실력, 경력보다 무대의 진심으로 승부하는 99인의 치열한 전설 도전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첫방송을 시작해 5월 13일 최종 TOP7이 확정되며 막을 내렸다. 이들은 긴 무명과 현실의 벽 앞에서도 무대를 포기하지 않았던 이들의 진심과 도전을 조명했다.

김시중 MBN 제작국장은 "프로그램이 끝났는데 끝나지 않은 느낌이 든다. 1년 반 가량 준비를 했고, '무명전설' 7명 스타들이 남았다. 자식 같은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치열했던 여정의 끝에 1위는 가수 성리가 차지했다.

성리는 "'무명전설' 끝난지 일주일이 됐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고 있다. TOP7으로 7명이 서있는데 너무 신기하고, 저에게도 이런 순간이 오는구나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성리는 "우승할 줄 알았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데 절대 생각을 못했다. '무명전설'에 지원했을 때 결승전에 꼭 한 번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결승전에 올라서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팬들이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 오디션 끝에 처음 오른 결승 무대에서 우승을 거머쥔 칠전팔기 아이콘이 됐다. 성리는 "탈락의 문턱 앞까지 갔다가 기적적으로 올라왔다. 6번의 오디션에 도전했는데 저에게 성장을 도와줬던 경험들이 쌓여서 패자부활전 탈락 위기에서 겨우 올라섰다. 팬들 생각도 많이 하고, 가족들 생각도 하면서 힘을 빼고 마음을 내려놓고 불렀다. 그것을 좋게 봐주셔서 기적적으로 결승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MBN '무명전설' TOP7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N]
성리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MBN '무명전설' TOP7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N]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로 '노력'을 꼽았다. 그는 "노력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많이 붙여줬다. 제가 계속 노력했던 진심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고, 넘치는 사랑을 보내준 것 같다. 더더욱 노래 포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성리는 우승상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무명전설' 나오기 전에도 가족의 편안함이 우선이었다. 어머니와 형, 강아지를 위해 상금을 쓰고 싶다. 여행이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무명전설' TOP7의 면면도 화려하다. 2위는 하루가, 3위는 치대 중퇴 후 16년의 도전을 이어온 장한별이, 4위는 황윤성, 5위 정연호, 6위 이창민, 7위 이루네가 최종 TOP7에 합류했다.

하루는 "오디션 준비 과정까지 하면 6개월 정도 한다. 프로그램이 끝난지 일주일 밖에 안되서 아직까지 경연을 하고 있는 기분이다. 이 자리가 신기하고 뜻깊다"고 말했다. 하루는 '데뷔 3년차에 첫 오디션이었다. 결승전까지 올 수 있을 생각이 컸다. 성리형과 라이벌로 비춰진다는 것이 감사했다. 2위를 할지 몰랐다. 그 결과에 대해서 만족을 하고 감사하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장한별은 "'무명전설' 유니버스가 끝났다는 것이 실감이 안난다. 이 시간에 말레이시아에 있을 줄 알았는데 한국에 있는 것이 꿈만 같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황윤성은 "너무 감사했고, 처음 시작만 해도 결승까지 올 수 있을까 싶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연호는 "무명가수로서 소중한 기회를 얻었고 TOP7까지 오게 됐다. 멤버들과 즐기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절친 이찬원의 응원도 전했다. 황윤성은 "여러차례 오디션을 했지만 결승 문턱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새벽에도 이찬원이 본인 일처럼 기뻐해주고, 끝나는 시간에 연락이 와서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너무 감사한 성적을 받아서 저보다 더 기뻐했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2PM 메인보컬 출신인 이창민도 눈길을 끄는 출연자다. 트로트에 도전한 그는 결승전에서 6위를 차지하며 TOP7이 됐다.

이창민은 "트로트는 작곡으로만 접하고 있다가 정식으로 경연을 하게 된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보여드릴 무대가 훨씬 많다. 아직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고 TOP7 소회를 이야기 했다.

'무명전설' 출연 자체가 도전이었다. 이창민은"'무명전설' 도전할 때 주변에서도 반응은 반반이었다. '충분히 본인이 잘하는 장르가 있는데, 넌 어떤 것을 보여주고 싶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창민은 "에이징 커브가 와서 원하는 대로 노래가 안 됐다. 주변의 도움도 받았고 레슨도 받았다. 똑같은 일을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저를 부수고 싶어서 '무명전설'에 출연했다. 다른 결과를 얻으려면 다른 기회를 얻어야 했다. 용기가 필요했다"며 "TOP7에 앉아있는 제 모습을 보면 옳은 결정이었던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TOP7'의 맏형 이루네는 "초등학교 때부터 트로트 가수를 꿈꿨다. 무명 전설을 통해 제대로 데뷔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무명전설' TOP7은 20일 디너쇼를 시작으로 다큐와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7월 1일부터 '무명전설' 스핀오프 프로그램도 제작해 방영한다.

황윤성은 "TOP7이지만 하나가 된 모습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장한별은 "무명가수의 서러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 초심 잃지 않고 '무명전설'에 임했던 각오로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루는 "TOP7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디션 가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설로 불리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했다.

성리는 "아이돌 가수 생활을 해본 가수로서 팀워크가 중요한 것을 알고 있다. 더 친해지고 가까워져서 좋은 시너지로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 유명 가수라고 하지만, 우리는 '유명가수'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더 겸손하고 초심 잃지 않고 좋은 노래와 무대 오래오래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종합] '무명전설' 성리·하루 등 TOP7 새 출발점 섰다⋯"유명가수로 가는 과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