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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 후폭풍⋯서경덕 "中 동북공정 빌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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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 왜곡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서경덕 교수가 중국 동북공정에 빌미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19일 서경덕 교수는 SNS를 통해 "최근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역사왜곡 논란이 커지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MBC '21세기 대군부인' 방송 장면 일부. 변우석이 '구류면류관'을 쓰고 있어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다. [사진=MBC 방송 화면 갈무리]
MBC '21세기 대군부인' 방송 장면 일부. 변우석이 '구류면류관'을 쓰고 있어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다. [사진=MBC 방송 화면 갈무리]

서 교수는 '21세기 대군부인'이 지난 11회 방송에서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즉위식에서 "만세"가 아닌 제후국이 사용하는 "천세"를 외친 것, 황제의 신하인 제후를 의미하는 '구류면류관'을 쓴 장면, 중국식 다도법 등 논란이 된 장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16일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했다. 현재 중화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관련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서경덕 교수는 "무엇보다 이번 논란의 가장 큰 문제는 중국 동북공정에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이라며 "글로벌 OTT를 통해 전 세계 시정자들이 함께 보는 역사물 콘텐츠라면 정확한 고증뿐만 아니라 주변국의 역사왜곡 상황도 유심히 체크를 해야만 하는데 이 부분을 놓친 것이 가장 뼈아프다"라고 일침을 놨다.

끝으로 "SBS '조선구마사'와 MBC '21세기 대군부인'의 논란을 이제부터라도 거울 삼아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은 역사 왜곡 논란으로 제작진과 주연 배우들까지 나서 사과했지만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제작진이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이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아이유와 변우석도 " "작품의 주연배우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큰 실망을 끼친 것 같아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고 지금도 마음이 참 무겁다"라며 고개 숙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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