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등의 개인 정보를 탈취해 수백억 대 자산을 빼돌린 국제 해킹 범죄 조직의 중국인 총책 A씨가 국내 송환됐다.
경찰청은 13일 태국 방콕에서 A씨를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피의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STRX하우스에서 열린 위블로 글로벌 앰버서더 어나운스먼트 이벤트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487db88c31610.jpg)
A씨는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해 2023년 8월부터 지난해까지 다수의 웹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뒤, 피해자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이들의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서 무단으로 예금 등 자산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380억 원이 넘는 예금과 가상화폐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정국의 경우 2024년 1월 증권계좌 명의를 도용당해 84억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탈취당했으나 소속사가 피해 인지 직후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면서 다행히 실질적 피해는 없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8월 또다른 총책 B씨의 신병을 확보해 송환해 구속 기소했다. 현재 B씨와 국내외 조직원들은 재판을 받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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