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이브가 신성장 전략을 반영해 미션과 비전, CI를 포함한 브랜드 체계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브는 창립 이래 지켜온 철학을 명확히 하기 위해 새 미션 'DISCOVER A NEW UNIVERSE, UNLOCK AN IMMERSIVE JOURNEY'를 공개했다.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통해 몰입의 순간을 제공하고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기존 미션 'We believe in Music'은 음악 사업 부문에서 계승한다.
![하이브 로고 [사진=하이브]](https://image.inews24.com/v1/0d4c219ece5064.jpg)
새 비전은 'GLOBAL ENTERTAINMENT LIFESTYLE PLATFORM COMPANY BASED ON MUSIC AND TECHNOLOGY'로 확정됐다. 하이브 측은 "새 비전은 본질인 음악과 팬을 최우선에 두면서도, 팬 경험의 경계를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CI 활용 방식도 변경됐다. 워드마크(HYBE)와 심볼(H)을 각각 단독으로 사용해 상징성을 강화했다. 하이브 측은 "음악을 넘어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된 하이브의 정체성이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은 2024년 8월 발표한 신성장 전략 '하이브 2.0'을 브랜드 전반에 반영한 결과다. 하이브 2.0은 사업 구조를 음악, 플랫폼, 테크 기반 미래 성장 영역의 세 축으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하이브는 "이번 브랜드 개편은 새롭게 성장하기 위한 회사의 방향성을 담은 선언"이라며 "음악과 기술을 기반으로 팬 경험의 경계를 확장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넥스트'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이 2005년 설립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모태로 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다. 2021년 사명을 하이브로 변경하며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화했고,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르세라핌 등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보유하고 있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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