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엔믹스가 '블루 밸런타인' 성공 이후 좋은 부담감을 갖고 컴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로로와 손잡은 낭만적 세레나데로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엔믹스가 1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eavy Serenade'(헤비 세레나데)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지난 10월 'Blue Valentine'으로 음원 차트 석권 및 음악 방송 10관왕을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후 약 7개월 만이다.
![엔믹스(NMIXX) 미니 5집 'Heavy Serenade'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74c11d397b92d1.jpg)
이번에는 봄의 끝자락에서 한층 깊어진 사랑의 농도를 담은 미니 5집 'Heavy Serenade'(헤비 세레나데)로 성장세를 잇는다.
타이틀곡 'Heavy Serenade'는 확신에 찬 깊은 사랑을 전하는 곡이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노랫말을 썼고 NMIXX 멤버들은 탁월한 보컬로 서정적인 가사에 입체감을 덧입혔다.
배이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엔믹스의 색을 가득 담은 앨범"이라며 "'사랑'을 표현한 앨범인 만큼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지우는 "이번 앨범도 모두가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따뜻해지는 계절과도 잘 맞는 것 같아서 NSWER(팬덤명: 엔써)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디"고 했다. 규진은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설렘이 컸다"며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멤버들과 함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고 준비 과정을 이야기 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노래를 뜻하는 'Serenade(세레나데)'에 'Heavy(헤비)'라는 수식어가 붙었다는 점에서 이색적인 제목이다.
릴리는 "보통 무겁다는 표현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진하고 중요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해원 역시 "무겁고 단단한 마음이 담긴 사랑을 전하는 곡"이라며 "전자음악 요소를 팝에 믹스한 신비롭고 재미있는 음악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배이는 이 곡을 "지금의 엔믹스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의 무게"라고 정의했다.
이번 신보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와의 협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평소 한로로의 팬이었다는 해원은 "한로로 님만의 감성과 엔믹스의 목소리가 합쳐지면 대중에게 더 깊게 닿을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설윤은 "가사가 너무 예뻐서 놀랐는데 한로로 님이 써주셨다는 말을 듣고 다시 한번 놀랐다"며 협업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이 가장 아끼는 가사는 무엇일까. 배이는 "모든 꽃말은 너야"라는 구절에서 꽃향기가 나는 것 같다며 미소 지었고, 설윤은 "지구를 벗어나도 다시 피어날 my heart"라는 가사를, 해원은 "날 깨뜨려서 만들래 단 하나뿐인 bouquet"를 꼽으며 곡이 가진 서정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엔믹스(NMIXX) 미니 5집 'Heavy Serenade'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ec28e9fc33bbf3.jpg)
'Blue Valentine'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후 첫 컴백이라는 점에서 부담감은 없었을까.
설윤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 그렇지만 그 부담감이 저희가 이번 컴백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도록 좋은 동기부여가 되어 준 것 같다. 'Heavy Serenade'는 사랑으로 정말 가득한 노래여서 결혼식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래서 축가와 관련한 수식어가 붙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해원은 "좋은 부담감을 가지고 더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Heavy Serenade'는 그 존재가 무엇이든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것이라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남미 초대형 음악 축제에서 수만 명의 관중을 매료시킨 경험은 멤버들에게도 큰 자산이 됐다. 규진은 "새벽 2시가 넘은 시간까지 우리 이름을 연호해 주시는 모습에 전율을 느꼈다"고 회상했고, 릴리는 "상파울루 카니발에서 트럭 위 무대를 했던 경험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엑믹스는 오는 6월부터는 첫 번째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를 재개하고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는 이들은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릴리는 "데뷔하면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월드투어였는데 이렇게 꿈을 이루고 여러 도시를 다니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다. NMIXX를 응원해 주고 있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감동적이었다"면서 "다가오는 아시아 투어에서 우리 NSWER분들을 볼 생각에 신나고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는 "팬분들을 위해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규진은 "엔믹스의 시너지를 마음껏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규진은 "엔믹스의 성장은 한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설윤과 지우 역시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덤 NSWER(엔써)를 향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좋아해 주실 거라 믿는다"며 "이번 활동도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즐겨보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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