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며 삼성전자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현지시간) 두아 리파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1천500만달러(약 220억 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두아 리파 내한 공연 관련 이미지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76aa2602611fa6.jpg)
두아 리파의 변호인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삼성이 TV 포장 상자에 두아 리파의 이미지를 허락 없이 상업 이용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삼성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상표권 침해, 퍼블리시티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인 측은 "두아 리파의 본인 동의나 사전 협의 없이, 두아 리파의 얼굴이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에 사용됐다. 두아 리파는 이를 허용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소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TV 포장 상자 겉면에 두아 리파의 사진을 사용했다. 버라이어티 측은 삼성에 입장을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두아 리파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현재 글로벌 팝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2017년 'New Rules'의 흥행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디스코와 팝을 결합한 정규 2집 'Future Nostalgia'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와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특유의 허스키한 중저음 보이스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으로 꼽히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팝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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