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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류승룡 "난타·김부장·파인, 땡큐⋯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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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승룡아 수고했다. 전국의 모든 낙수야 행복해라."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류승룡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방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배우 류승룡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류승룡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8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개최됐다. 3MC 신동엽, 수지, 박보검은 올해로 여덟번째 진행 호흡을 맞췄다.

이날 류승룡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로 방송부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류승룡은 "30년 전 유해진과 포스터 붙이고 조치원 비데공장에서 알바했던 때가 생각난다. 감개무량하다. '난타' 축하 공연을 보며 지난날 기특했던 내 모습 생각나 울기도 했다"라면서 "난타, 김부장, 파인 땡큐"라고 함께 해온 작품을 열거했다.

배우 류승룡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백상예술대상' 현빈 박보영 [사진=정소희기자 ]

류승룡은 '김부장 이야기'에 대해 "평생동안 올라간 자리에서 떨어진 50대 중년남성이 주인공"이라며 "드라마에서 외면받을 수 있는 소재인데 위로와 공감의 장을 열어줘 감사하다. 화려하고 긴 제목에서 김낙수 자신만 남게 된다. 물이 떨어지면 끝날줄 알았는데 시냇물 강물 바다로 흐른다. 거기서 흐르는 김낙수 될 수 있었던건 하진이의 '고생했다 김부장'따뜻한 한마디였다. 누군가 살리는건 '미안해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 같은 진심을 담은 말 한마디"라고 드라마의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류승룡은 "승룡아 수고했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낙수야 행복해라"라고 말하며 인사했다.

한편 이날 '은중과 상연'은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고, '미지의 서울' 박신우 감독은 연출상을 받았다. 또한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과 '미지의 서울' 박보영은 최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하 방송부문 수상자(작)

◇대상=류승룡(서울 자가에 대기업다니는 김부장이야기) ◇남녀 최우수연기상=박보영(미지의서울), 현빈(메이드인코리아) ◇드라마 작품상='은중과 상연' ◇연출상='미지의 서울' 박신우 ◇예능작품상=신인감독 김연경 ◇교양작품상=다큐인사이트-우리의 시간은 빛나고 있어 ◇남녀예능인상=이수지, 기안84 ◇남녀조연상=임수정(파인 촌뜨기들), 유승목(서울자가에 대기업다니는 김부장이야기) ◇극본상=송혜진(은중과 상연) ◇예술상='더 시즌즈' 음악 강승원 ◇남녀신인연기상=방효린(애마), 이채민(폭군의 셰프)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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