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호프'의 나홍진 감독과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칸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호프'는 오는 17일 칸에서 최초 공개된다.
영화 '호프'의 나홍진 감독과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이 칸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호프'에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역을 맡은 황정민과 마을 청년 '성기' 역의 조인성, 순경 '성애' 역의 정호연, 모션 캡쳐와 페이셜 캡쳐를 통해 외계인 캐릭터를 연기한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이 전 세계 영화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
이들은 5월 17일 21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éâtre Lumière)에서 열리는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다. 그리고 다음날인 5월 18일 공식 포토콜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각국의 취재진들을 만난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장르가 끊임없이 변화하며, 지금까지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라는 평가를 전했다. 특히 나홍진 감독은 데뷔작인 '추격자'를 시작으로, '황해', '곡성' 그리고 '호프'까지, 장편 연출작 모두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호프'는 나홍진 감독의 첫 경쟁 부문 진출작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호프'는 올 여름 극장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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