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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① '유미의세포들3' 감독 "김고은 처음부터 확신⋯마지막 촬영 때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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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미의 세포들3' 이상엽 감독이 유미를 연기한 김고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큰 숙제를 잘 끝낸 기분"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빙]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국내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 그리고 2026년 4년 만에 돌아온 시즌3까지 인기를 끌었다.

이상엽 감독은 이번 시즌의 흥행에 대해 "대박까진 생각 안했다"면서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드라마) 팬들은 다보게 만들고 원작의 이야기를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아해줄줄 몰랐다. 시즌2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팬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아자아자'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좋아해줄지 몰랐다. '감독님 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 거에요?' 문자가 오더라. 새로 합류한 재원 배우의 매력을 알아봐준 것 도 있고 작가님 대본을 좋아해준 것도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시즌3은 스타작가가 된 유미(김고은 분)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 연하남 순록으로 인해 다시 한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았다.

이 감독은 "시즌1,2가 극성이 강하고 서사 위주였다면, 시즌3은 로코에 대한 것들이 많았다. 설렘 포인트와 웃음 포인트를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아기자기하게 세팅한 것에 대해서 시청자들이 좋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빙]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사진=티빙 ]

드라마의 중심에는 '유미'를 연기한 김고은이 있다. 김고은은 20대의 사회 초년생부터 스타 작가까지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빚어냈고, 유미의 고민과 성장사를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시즌1 공개 전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한 원작 팬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시즌3이 끝난 지금 김고은은 유미 그 자체로 호평 받앗다.

이 감독은 "김고은을 처음 캐스팅 할 때 확신이 있었고 잘할 거라고 생각했다. 시즌 1, 2할때도 생각했던 것보다 잘했다. 처음에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동의를 할 수 있었고,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했다"고 말했다.

시즌3의 성장한 유미 연기에 대해 이야기 하며 "시즌1,2는 평범하고 소심하고 소극적이던 유미가 용기를 내는 이야기였다면 시즌3에는 좀 더 여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짝사랑을 시작하고 마음 졸이기는 하지만 너무 소녀스럽지 않게 연기해야 했다. 디테일한 연기가 필요했는데 김고은 배우가 잘살렸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물론 김고은도 유미에 대한 애정이 컸다. 이 감독은 "시즌3 할 때는 둘 다 애틋함이 있었다. 김고은이 5년 동안 유미를 연기했고, 캐릭터에 딱 붙어있다. 김고은에 대한 인생에서 특정 시기를, '잘 기록해줬구나' 하는 뿌듯함이 있다"고 말했다.

시즌3 마지막 회차 촬영 당시 울컥했다는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이 감독은 "시즌3이 끝나고 난 뒤에 '고생했다' '우리 잘 해냈어'라고 이야기 했다. 촬영날 마지막 컷하고 꽃다발을 줬다. 일부러 컷을 좀 안 부른 상태에서 (제가) 꽃다발을 들고 가면서 줬다. 제가 먼저 울컥했다. 마지막 촬영 때 울컥한 것을 갖고 김고은이 엄청 놀렸다. 내가 울컥하면 본인도 울컥하니까 그랬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시즌3에서 스타 작가가 된 유미처럼, 김고은 역시 배우로서의 성장 서사를 그려왔다. 이 감독은 "대배우"라고 표현하며 "시즌1,2 때는 티격태격하면서 만들어간 재미도 있었다. 존중과 장난이 섞여서 '김고은 너무 컸다' '대배우가 됐다'고 했다"고 웃었다. 이 감독은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깊고 사랑스러운 유미를 할 때 금방 몰입을 하고 찍었다. 연출 입장에서 좋은 배우와 하는건 영광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 감독은 "김고은 배우는 사람을 막역하게 대하고, 편하게다닌다. 좋은 것을 입고 좋은 것을 먹어도 되는데 제 입장에서는 불량식품을 먹는 느낌이 든다. 사람의 디테일, 일상의 디테일에 대해서도 잘 관찰하는 좋은 배우다. 점점 더 성장할 것"이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은 현재 8회까지 전 회차 방송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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