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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② '나빌레라' 재윤 "채록에 공감多⋯발레하며 3㎏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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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불안으로 흔들리는 23세 발레리노 채록 역
아이돌 SF9 출신⋯"명확한 발성·밀도있는 표현 고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금 현실이 등 떠민다고 해도,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의 선택을 믿고 꼭 멋진 어른이 되세요."

창작가무극 '나빌레라'에 도전한 SF9 재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SF9 재윤 [사진=서울예술단 ]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SF9 재윤 [사진=서울예술단 ]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인터뷰에서 채록 역을 맡은 재윤은 "처음 대본을 받고 스물셋에 느낀 감정이 생각났다"면서 "채록과 같은 예술 분야, 가수의 꿈을 갖고 걸어가는 만큼 채록에게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작품과의 첫 만남을 전했다.

"지방에 살았던 저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막막한 시기가 있었어요. 회사에 들어온 이후에도 연습생을 거치며 데뷔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고난과 역경도 많았죠. 채록이를 연기하며 그때의 시간들이 스쳐지나갔어요."

창작가무극 '나빌레라'는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2019년 초연, 2021년 재연에 이어 5년 만에 삼연을 선보인다. 삶의 후반부에 발레라는 꿈을 선택한 일흔여섯 덕출과, 재능을 지녔지만 현실의 무게와 불안 속에 흔들리는 스물셋 청년 채록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서로 다른 세대를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극중 채록은 재능을 지녔지만 부상과 생활고, 불안 속에서 흔들리는 청춘이다. 덕출과 만남을 통해 시선과 태도가 달라지고 다시 무대 쪽으로 마음이 기울게 된다.

재윤은 "극 초반 채록은 현실이 싫고 답답한, 분노를 가진 예민한 모습이다. 하지만 덕출을 만난 이후엔 진짜 스물셋의 '소년미'를 되찾는다. 그런 차별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SF9 재윤 [사진=서울예술단 ]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SF9 재윤 [사진=서울예술단 ]

극중 채록이 발레리노 설정인 만큼 발레 연습도 필수였다. 아이돌 생활로 K팝 댄스만 접했던 재윤이지만 그간 갈고닦은 감각으로 발레도 열심히 익혔다고.

"댄스 멤버는 아니었지만, 열심히 따라하고 습득하는 건 자신있었다"고 밝힌 재윤은 "2주가량 발레의 기본기를 익히는 데 집중했고, 손끝과 발끝, 자세 등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발레리노다 보니까 외형적인 모습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우선 체중을 2~3kg 가량 감량했죠. 울퉁불퉁한 근육을 빼고 예쁜 몸선을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또 발레리노들의 실제 걸음걸이를 유심히 지켜보고 골반은 연 상태로 걷는데 신경을 많이 썼어요."

작품으로 익힌 발레 동작들은 향후 공개될 SF9 10주년 앨범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재윤은 "SF9에는 선적인 안무가 많은데, 발레의 선과 라인을 쓰는 기본기를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가수 활동을 할 때보다 좀 더 명확하게 발성하려고 노력해요. 관객들에게 좀 더 정확하게 대사를 전달하는 데 포커스를 두고 있죠. 넘버를 부를 때도 마찬가지예요. 정확하게 밀도 있는 표현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한편 '나빌레라'는 지난 2일 개막했다. 17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러닝타임 140분(인터미션 15분).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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