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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등병 된 단종오빠' 박지훈이 "재미있다" 자신한 '취사병', 흥행 전설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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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단종 오빠' 박지훈이 '취사병' 강성재로 돌아왔다. 1680만 명을 울린 단종을 완전히 벗고 귀엽고 웃긴 군인으로 변신한 것. '천만 배우'를 등에 업은 '취사병'이 기대만큼의 효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전설의 시작에 기대가 커진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감독 조남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남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가 참석했다.

배우 박지훈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지훈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지훈-윤경호-한동희-조남형 감독-이홍내-이상이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왕과 사는 남자'로 1680만 명의 마음을 울린 '천만 배우' 박지훈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가 어우러져 특별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작품 특성상 모두가 경례하며 제작발표회에 포문을 열었다. 박지훈은 "흙수저였던 가장이자 어린 청년이 입대하면서 생각하지도 못한 일을 마주하며 게임 캐릭터처럼 성장해나가는 스토리"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왕과 사는 남자' 대박 흥행 이후 차기작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된 박지훈은 "제가 부담을 가지는 성격은 아니다. 이 작품 안에서 어떤 걸 표현하고 선배님들과 에너지를 나눌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긴장은 했지만, 부담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큰 인기에 대해선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한 뒤 "언제까지나 사랑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저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담담하게 현 상황을 마주하고 있음을 밝혔다.

배우 박지훈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정소희 기자]

박지훈은 이번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본인의 강점에 대해 "코미디 안에서도 강성재와 박지훈의 선을 넘나드는 모호함 속에서 귀여우면서 웃기는 것이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우~귀여워하는 느낌, 그게 강점이다"라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훈은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 미필임에도 군대 소재 작품에 도전한 것에 대해 그는 "감독님도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친구가 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캐스팅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 처음 들어가서 일어나는 일이 다 새롭고 어색하다. 민망하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내가 나서야 하나? 가만히 있어야 하나?' 어색해하는 모습을 생각하고 캐스팅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제가 밀리터리 덕후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만, 촬영하면서도 새로웠다. '정말 이렇게 생활하겠구나'를 생각하게 됐다"라며 "저는 20대부터 해병대 수색대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너무 가고 싶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힘든 곳을 가고 싶었는데 취사병은 생각해보진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지훈은 군대를 다녀온 워너원 멤버들의 조언을 받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엔 "만나서 작품 얘기를 잘 안 한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물어보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

배우 박지훈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지훈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정소희 기자]

이에 윤경호는 "박지훈 배우가 외모는 귀여운데 레슬링, 스카이다이빙 같은 것을 좋아한다"라며 "밀리터리 덕후이기도 하지만 힘든 곳에 가서 더 열심히 하고 싶어한다. 보기와는 다른 테토남 기질이 있다"라고 말했다.

조남형 감독은 "많은 관계자가 그러셨듯이 저도 '약한영웅'을 보고 지훈 씨를 알게 됐다. 눈이 좋아 캐스팅을 하게 됐다"라고 박지훈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성재 캐릭터가 처음엔 낯설어하고 어색해하고 어리바리한 모습이 있다"라며 "그 안에 강단 있고 자기 목표를 위해서 뚜렷하게 열심히 나아간다. 그걸 잘 표현할 수 있는 눈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하고 캐스팅했다"라고 전했다.

윤경호 역시 "처음 미팅 자리에서 봤는데, 저는 '약한영웅'을 못 봤었다. 주인공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중에 봤다"라며 "박지훈의 눈망울에 빠져들었다. 이 나이대의 남자 배우 중 이런 눈을 가진 배우가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한 눈이다"라고 감탄했다.

또 그는 "'약한영웅', '왕사남'을 봤을 때 박지훈 눈에 다 담기는구나 싶었고, '취사병'에서도 다른 눈을 볼 수 있다. 코믹, 귀여움, 잔망 때로는 슬픔이 있다"라며 "또 군대를 안 다녀온 이등병을 잘 표현했다. 신병으로서 어쩔 줄 몰라하는 눈빛을 봤다"라고 극찬했다.

배우 박지훈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쿡방 드라마인 만큼 요리가 중요한 작품이다. 박지훈은 "촬영 전부터 칼질을 배우고 요리를 만들어 봤다"라며 "제가 요리에 특출난 재능이 있지는 않지만, 칼질은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CG 작업이고 어색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눈동자를 많이 굴렸다. 포인트를 외워가면서 집중해서 볼 수 있게 어색하지 않게 연기했다"라고 특별히 노력한 지점을 언급했다. 조남형 감독은 "박지훈 배우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혼자 연기하는데 어려운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해줬다"라고 칭찬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촬영이 진행된 만큼 박지훈의 만족도도 컸다고. 그는 "대본이 있었지만 살을 추가하고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더 많은 것, 좋은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과정이 너무 행복했다"라며 "주어진 틀에서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뭔가를 만들고 드라마 안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작업이 있었다. 찍으면서도 재미있었다. 보시는 분들도 하하호호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취사병이) 많이 재미있다. 재미난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 또한 재미있고 기쁘다"라며 "가만히 있어도 땀 나는 날에 시작해서 추워질 때 끝이 났다. 배운 점, 느낀 점이 많았다.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얘기하고 과정이 행복했다. 이 행복이 여러분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배우 박지훈과 윤경호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정소희 기자]

"이등병이 된 단종 오빠를 볼 기회다"라고 운을 뗀 윤경호는 "갈수록 더 재미있다. 어떤 맛을 기대하든 다양한 맛이 있다"라며 "저희 야외 촬영은 울진에서 했다. 작품이 잘 되면 코스로 즐겨달라"라고 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마무리 인사를 하던 중 윤경호는 갑자기 생각난 듯 마이크를 다시 잡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취사병' 촬영하던 중에 '왕사남'이 너무 잘 되어서 갑자기 (박지훈이) 단종으로 보여서 현장에서 연기하기 낯설었다"라며 "갑자기 왕이 되어 나타나니까 9~10부쯤 어색했다"라고 고백했다. 이 말을 처음 들은 박지훈은 깜짝 놀라 당황 섞인 웃음을 내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윤경호는 "지금은 반갑고 자랑스럽고 친해서 좋고, 같이 있으면 사진 찍히니까 좋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또 모두를 웃게 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5월 11일 저녁 8시 50분 첫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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