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봉주르 빵집' 김란주 작가가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삼켰다.
6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 빵집' 제작발표회에서 김란주 작가는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오랜시간 병투병을 하셨다. 여수와 서울을 오가셨는데, 기차를 기다리며 용산 커피숍을 자주 들렀다. 그때 케이크를 처음 접하시고 좋아하시더라. '우리 아빠가 이런것도 좋아하네' 싶더라. 생각해보니 아버지는 매일 병원 구내식당만 가셨던 거다"라고 추억하며 울컥했다.
![김란주 작가-배우 이기택-차승원-김희애-김선호-박근형 PD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마실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새 예능 '봉주르빵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c6c1e82851915.jpg)
이어 그는 "이후 아버지와 패밀리 레스토랑, 다양한 카페를 갔다. 2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런 추억들이 나에게 버팀목이 됐다"며 "부모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분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작품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봉주르빵집'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인생의 맛을 아는 어르신들과 행복의 맛을 아는 빵집 식구들이 달콤한 위로와 온기를 나누는 힐링 베이킹 예능.
오직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동반인만 입장 가능한 국내 최초의 '예스 시니어존' 카페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구성된다. '차티시에' 차승원과 '열정 막내' 이기택, '총괄 매니저' 김희애, '다정한 바리스타' 김선호가 함께 한다.
![김란주 작가-배우 이기택-차승원-김희애-김선호-박근형 PD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마실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새 예능 '봉주르빵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e663635af5234.jpg)
김 작가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김 작가는 "'1박2일' 200회 특집을 촬영했는데, 마을 분들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이후 '삼시세끼'와 '산지직송' 때도 답사를 갔었다"라면서 "빛바랜 상태로 문닫힌 가게에 빵집을 만들면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좋은 추억이 되겠다 생각했다. 더불어, 고창은 산과 바다 갯벌이 다 잇어서 특산물이 많았다. 우리나라 특산물로 만드는 프랑스 디저트인 만큼 고창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8일 오후 4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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