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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나는 실패했다"…데자부그룹 운영 종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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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비와이가 데자부그룹 레이블 운영 종료를 알렸다.

비와이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가수 비와이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인근에서 열린 슈링크홈 리프투글로우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비와이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인근에서 열린 슈링크홈 리프투글로우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비와이는 "인생은 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며 "사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저의 내면의 믿음까지 많은 것들이 제가 그려온 방향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갔다"고 밝혔다.

이어 비와이는 "나는 실패했다"며 "2017년에 설립한 저의 레이블, Dejavu Group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데자부그룹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시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와이는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으로 큰 사랑을 받은 뒤 2019년 힙합 레이블 데자부그룹을 설립했다. 이후 씨잼 쿤디판다 손심바 등 뚜렷한 음악 세계를 가진 래퍼들을 영입하며 규모를 키웠다.

아래는 비와이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비와이입니다.

음악을 만들고 랩을 해온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가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의심 없이 달려왔습니다. 아무 것도 없을 때에도 그 믿음 하나로 여러분 앞에 섰고, 결국 저는 성공을 경험했습니다.

그 경험이 저를 확신하게 만들었고, 제가 선택하는 방향은 항상 옳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제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사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저의 내면의 믿음까지 많은 것들이 제가 그려온 방향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저의 과오와 실수들은 늘어갔고,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인정하는 순간,제 선택이 어리석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마주해야 했고 실패라는 이름이 따라올 것 같아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마주하겠습니다. 저는 실패했습니다.

제 그릇을 분명히 알게 되었으며, 집착했던 것들을 내려놓기로 결정했습니다. 2017년에 설립한 저의 레이블, Dejavu Group의 활동을 종료합니다.

이 결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고,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습니다. 더불어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동안 데자부그룹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시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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