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닥터신'이 '뇌빼드(뇌 빼고 보는 드라마)'의 정수를 완성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주인공 신주신(정이찬 분)의 영혼이 대형견 리트리버에 깃든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선이 악을 이긴다'는 메시지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3%, 분당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닥터신 [사진=TV조선 ]](https://image.inews24.com/v1/7e290a1bff1ac1.jpg)
방송에서는 김진주(천영민 분)의 뇌를 이식받았던 금바라(주세빈 분)의 육신이 결국 사망하고, 금바라의 뇌를 가진 모모(백서라 분)가 남겨진 이들의 곁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주의 생부 김광철(차광수 분)은 딸의 존재가 완전히 사라졌음을 깨닫고 분노하며 신주신을 살해했다. 신주신은 죽음의 순간 금바라를 떠올리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한편, 한국으로 돌아온 폴 김(지영산 분)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금바라가 친딸임을 확인했고, 하용중(안우연 분) 역시 모모가 키우던 아기가 자신의 핏줄임을 알고 아이를 직접 키우기로 결심했다.
방송 말미에는 하용중과 모모가 이혼 서류 접수 직전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며 모모의 정체에 대한 실마리를 던졌다. 특히 하용중이 아이들과 함께 신주신의 본가로 들어간 가운데, 모모가 마당의 리트리버에게 고백하자 강아지가 신주신의 모습으로 변하는 기묘한 엔딩이 펼쳐지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제작진은 "독보적인 서사를 선보인 이번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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