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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권오중 "희귀병 아들, 5명에 괴롭힘 당해...학폭은 아이·부모 다 죽이는 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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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권오중이 아들의 학폭 피해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권오중이 출연했다.

이날 권오중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언급하며 "아들이 병명이 없다. 희귀한 병이고 세계적으로 2014년에 처음 보고됐고 저는 2018년 알았다. 치료약도 없고 개발하는 박사들도 없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첫 번째 케이스고 세계적으로도 10명이 안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같이삽시다 [사진=KBS1]
같이삽시다 [사진=KBS1]

이어 권오중은 "다행히 최근 미국에서 아들의 질환에 관심을 보인 전문가가 있어서 화상을 통해서 논의도 하고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는 회신이 왔다. 아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같이삽시다 [사진=KBS1]
같이삽시다 [사진=KBS1]

권오중은 아들이 학폭 피해자였다고 밝히며 "아들이 친구들이랑 노는 걸 정말 좋아했는데 늘 혼자였다. 학교 가면 혼자 운동장에 있었다. 다른 아이들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아이들은 어리니까 대화가 안 되고 못 노는 애들은 왕따가 될 수밖에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권오중은 "중학교에 들어갔는데 학교에 안 가겠다고 하더라. 학교에서 누가 때렸다고 하더라. 당사자를 만나러 가서 때렸냐고 물어보니 상대 학생은 아니라고 하더라. 나중에 아들이 목에 큰 상처를 입어서 병원을 갔는데 알고 보니 1년 동안 5명한테 괴롭힘을 당했더라. 화장실에서 때리고 기어 다니라고 하고 그랬다고 한다. 리더였던 학생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4명은 학급을 교체했다. 어쨌든 중학교를 졸업시키고 고등학교는 잘 다녔다. 정말 학폭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죽인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권오중은 "아들이 잘 걷고 평범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 강해졌다 싶어져도 이렇게 눈물이 난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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