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루시(LUCY)가 1년 8개월 만에 더 단단해진 완전체로 돌아온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Childish'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5집 'FROM.' 이후 선보이는 완전체 신보로, 타이틀곡 '전체관람가'를 포함해 '발아', '카멜레온', 'Porch Light (Feat. 남제현)', '구구절절'까지 신곡 5곡이 수록된다. 여기에 군 복무로 함께하지 못했던 신광일의 목소리를 더한 미니 6집 '와장창'과 미니 7집 '선'의 수록곡들이 'Childish ver.'으로 새롭게 담겨 총 15곡의 풍성한 트랙리스트를 자랑한다.
![루시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미스틱스토리]](https://image.inews24.com/v1/ee6b42a679ac6c.jpg)
신광일 전역 후 첫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에 대해 최상엽은 "멈춰있던 시계가 다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전했다. 조원상은 이번 앨범에서 "대중적이면서도 루시만의 색을 잃지 않는 것을 최우선에 두었다"며 "바이올린의 화려한 'run' 주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삭막한 현실 속 동심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동심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신예찬은 "팬분들 앞에서 연주할 때 어릴 적부터 꿈꿔온 무대 위의 제 모습을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에서 특별함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신광일은 "가족사진 속 장난기 가득하게 웃고 있는 제 표정을 볼 때 순수한 감정들이 되살아난다"고 밝혔다.
성장과 과거에 대한 소회도 남달랐다. 조원상은 맨땅에 헤딩하듯 나아갔던 과거의 자신에게 "앞으로 감사한 순간이 많아질 거라 말해주고 싶다"며 당시의 용기가 지금의 루시를 만들었음을 강조했다. 신예찬은 "꾸준함과 성실함, 정직함이 저를 성장시켰다"며 "과거의 저에게는 말보다는 형으로서 동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군 복무 기간 팀을 지켜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신광일은 "제 빈자리를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채워준 형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복귀 후 완벽한 드럼 연주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틈틈이 연습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루시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데뷔 후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해 단독 콘서트 'ISLAND'를 개최한다. 최상엽은 "밴드로서 꿈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이며 꿈꿔왔던 순간이 다가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기쁨을 표했다. 조원상은 "완전체가 된 지금 저희의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루시의 멤버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루시는 팬덤 '왈왈이'를 향해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신예찬은 "긴 시간 동안 우리의 시작을 잊지 않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최상엽과 조원상은 "이제 정말 사랑할 시간만 남았으며 보내주신 사랑에 몇 배 이상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광일 또한 "기다려 주신 만큼 더 감사한 마음으로 음악에 임해 루시만의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루시는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20년 5월 8일 첫 싱글앨범 'DEAR.'를 시작으로, 2022년 8월 17일 '동심'이라는 팀 모토를 기반으로 본인들만의 음악을 이야기한 총 15곡이 수록된 첫 정규 앨범 'Childhood'를 발매하면서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곡을 시도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2024년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통해 아시아와 북미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025년 단독 콘서트 'LUCY 8TH CONCERT 'LUCID LINE''를 통해서는 서울과 부산 공연을 성료하며 독보적 음악 세계를 선사했다. 이어 오는 5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LUCY 9th CONCERT 'ISLAND''를 개최, 데뷔 첫 KSPO DOME 입성을 알리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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