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K웹툰 미래 인재들이 강의실을 넘어 현장에서 실무를 익힌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대한민국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 예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주요 대학들과 '웹툰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전경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ca7d382f873431.jpg)
이번 사업은 지난해 8개 대학과 협력하여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범위를 12개 대학으로 전격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학문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제 웹툰 제작 현장에 투입되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협약에는 2025년 참여했던 8개 대학교(경기과학기술대학교, 동원대학교, 부천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유한대학교, 중부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더불어, 새롭게 뜻을 모은 4개 대학교(대진대학교, 동양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총 12개 대학이 경콘진과 함께 경기 웹툰 산업의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동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콘진은 ▲인턴십 운영을 위한 우수 웹툰 기업 발굴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협력 지원을 전담한다. 참여 대학교는 ▲인턴십 과정에 참여할 우수한 학생 모집 및 선발 과정 협업 ▲기업과 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 관리 등을 담당하며 실무형 인재 배출에 힘을 쏟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웹툰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기 일정에 맞춰 여름학기와 가을학기 연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연간 총 30명의 청년 인재를 선발해 웹툰 스튜디오 및 관련 기업에 매칭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현장 배치를 넘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인턴십 투입 전에는 웹툰 제작 공정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키워주는 사전 기본 교육과 멘토링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참여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웹툰 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K-웹툰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핵심 콘텐츠로 성장했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이 실무 역량을 쌓을 기회는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다"라며, "경콘진은 지속적인 웹툰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을 통해 재능 있는 예비 창작자와 실무 전문가를 연결하고 기업에는 실무형 인재를 공급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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