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장민호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에는 '무명전설'의 호호형제 장민호와 김대호가 출연했다.
![장민호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853601c8508e8.jpg)
이날 장민호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유품 정리 시간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라며 "장례 3일이 지나면 익숙할 줄 알았는데 유품 정리하면서 다시 슬픔이 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정리하자고 했는데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 내가 나중에 아버지를 기억할 수 있는 무언가를 챙기고 싶었다"라며 "면도기, 넥타이, 전화번호 수첩, 신분증만 빨리 챙겨서 넣었다. 그걸 아직 간직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아버지는 무뚝뚝한데 그 안에 자식 사랑이 느껴진다. 말씀이나 표현이 많은 분은 아니다'라며 "어렸을 때 연기를 배우고 싶어 했다. 집이 인천이었는데 지하철역에 내려주시고 픽업해서 데리고 와주시고 그랬다. 학원 다니는 몇 년을 함께해주셨다"라고 아버지를 회상했다.
장민호의 아버지는 2011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그는 "트로트 앨범이 나오던 해였다. 겨울에 돌아가셨고 앨범이 3월에 나왔다"라며 "제가 고생하던 모습만 보신 거다. 그거만 가지고 돌아가신 것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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