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성기 도보 여행가가 북한산에서 푸르른 봄날 정취를 즐겼다.
25일 서울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산악인 오은선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 · 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열렸다.
![도보여행가 박성기 작가가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1f2e7ed218cb6.jpg)
박성기 자유(도보)여행가는 이날 북한산으로 발걸음 했다. 박성기 작가는 '걷는 자의 기쁨', '걷는 자의 기쁨 – 그 두 번째 이야기' 저자로, 현재 조이뉴스24에 '박성기의 도보기행'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걷는 동안 자연을 다시 바라보고, 삶의 속도를 늦추는 기쁨을 기록하며 주변에 알려왔다.
수많은 산을 걸었던 박성기 작가는 북한산에 대해 "서울 대도시에 이런 산이 드물다. 북한산은 올 때마다 좋은 산"이라고 이야기 했다. 북한산 진달래 능선 코스를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왔다는 박 작가는 "그동안 전국의 진달래 명산을 돌아다녔으나 북한산 진달래는 처음인 것 같다. 수도 없이 진달래능선을 오르내렸으나 정작 진달래가 피어있는 북한산은 오늘 처음이니 참 이아이러니하다. 오늘은 진달래 절경을 볼 수 잇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웃었다.
봄날의 산행 기쁨도 전했다. 박 작가는 "눈 쌓인 산도 좋아하지만, 추운 겨울을 지나고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봄날의 산은 매력적이다. 군락지에서 환상적으로 피는 꽃들도 좋지만, 푸르른 산 속에 있는 꽃이 더 귀하고 예쁜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박 작가는 '걷는자의 기쁨'이라는 트레킹 동호회도 운영하고 있다. 동호회 멤버들과두 달에 한 번은 트레킹을 하며 '걷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북한산은 대학 동기들(이승재와 오형창, 김성동, 이혜경)과 함께 찾아 봄날의 진달래코스 풍경을 만난다.
![도보여행가 박성기 작가가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cd1e476ee4669.jpg)
박 작가는 "미세먼지도 덜하고 산행하기에 좋은 날이다. 오늘 북한산 진달래능선은 마지막 진달래의 마지막을 보는 날이 될 것 같다"며 북한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쾌청한 봄날씨를 자랑했던 이날, 참가자들은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다녀왔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진달래 능선을 거쳐 반환점인 대동문까지 오른 뒤 소귀천 계곡으로 내려와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날씨 좋은 봄의 풍경을 오롯이 담고 있는 북한산에서 참가자들은 봄꽃을 보며 힐링을 즐겼고,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는 '희망동행'에 함께 했다.
트레킹에 앞서 열린 사전 행사에는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이순희 강북구청장, 가수 강설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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