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범규가 스크린 데뷔작인 '짱구'에서 열연을 펼치며 주목해야 할 신예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된 영화 '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을 담은 청춘 드라마다. 정우가 첫 연출에 도전했다.
![배우 조범규 프로필 [사진=BH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3189b1f7775d58.jpg)
조범규는 주인공 짱구(정우 분)의 서울살이를 지탱해 주는 사고뭉치 동생 '깡냉이' 역을 맡았다. 그는 서울에 갓 올라온 부산 청년 '깡냉이'를 유연하게 연기해냈다. 투박한 사투리와 낯선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 생활의 무게를 짊어진 청춘의 모습을 담담하게 쌓아 올리며 현실감을 높였다.
또 불안정한 청춘의 단면을 사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이다. 정우를 비롯한 쟁쟁한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균형감을 보여주며 안정감을 살렸다. 겉으로는 천진난만한 사고뭉치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누구보다 무거운 고뇌를 담고 있는 인물의 현실을 담담하면서도 처연하게 완성해 울림을 선사했다.
이는 캐릭터를 실제 주변에 존재할 법한 인물로 접근하려 했던 조범규의 치열한 고민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에 정우는 언론시사회에서 "인지도와 스타성을 배제하고 오직 연기력과 캐릭터 부합도만으로 캐스팅했다"라며 "조범규 씨가 우리 영화의 또 다른 '짱구'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조범규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조범규는 4차 오디션 끝에 '짱구'에 합류하게 됐다.
조범규는 "연기를 오랫동안 꾸준히 하며 연기에 애정을 가지고 매 작품마다 항상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꾸준하고 끈기 있는 배우가 되도록 살아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조범규는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서초동', '첫, 사랑을 위하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왔다. 그리고 스크린 데뷔작에서 그 연기 내공을 터트리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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