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특별출연이지만 분량이 늘어났다는 이상이의 활약이 '취사병'을 가득 채운다. 특히 취사병을 떨게 만들 4중대 중대장의 깐깐한 미각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왕과 사는 남자'로 단종 신드롬을 일으킨 박지훈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배우 이상이가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티빙]](https://image.inews24.com/v1/a9b87965c2d7a0.jpg)
극 중 이상이는 4중대 중대장 황석호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황석호는 겉보기엔 강해 보이지만 속은 유하고,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성향의 소유자다. 원하는 바를 거침없이 밀어붙이지만 그 과정과 의도가 숨김없이 드러나는 탓에, 오히려 눈치와 거리가 있어 보이는 곰 같은 우직함으로 군 생활에 묘한 긴장감을 만든다.
특히 그런 황석호의 집요함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다름 아닌 미각이다. 기준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입맛 탓에 취사병들만 매번 진땀을 흘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황석호는 흔한 믹스커피 대신 드리퍼를 활용한 드립 커피를 마시고 있어 그의 남다른 입맛을 짐작하게 한다.
병사들이 하루의 사기를 충전하는 병사식당에 출동한 황석호의 날카로운 눈빛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3스타 셰프도 쉽게 예측하지 못할 입맛을 가진 황석호가 강림소초 병사식당에서 어떤 반응을 할지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엄청난 맛의 향연을 보여줄 강성재(박지훈 분)와 만들어낼 색다른 재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측에 따르면 중대장 황석호는 병사들의 식단부터 군 생활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쓰며 강림소초에 색다른 변화를 예고한다고. 앞서 이상이는 최근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취사병 전설이 되다'와 관련해 "특별출연인데 촬영하면서 분량이 많이 늘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간 밝고 유쾌한 매력의 캐릭터를 유연하게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이상이가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그려낼 능청스러운 황석호 캐릭터에 관심이 커진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5월 11일 저녁 8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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