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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죽은 시인의 사회'로 첫 연극 도전⋯활동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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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문성현이 '죽은 시인의 사회'에 캐스팅되어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9년 미국을 배경으로 엄격한 규율과 전통을 중시하는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다루는 작품이다.

배우 문성현 프로필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배우 문성현 프로필 [사진=FNC엔터테인먼트]

1989년 개봉된 원작 영화는 새로 부임한 국어 교사 존 키팅(로빈 윌리엄스)이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과정을 담았다. 획일화된 입시 중심 교육에 균열을 내는 파격적인 수업 방식과 그 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학생들의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작이라 손꼽히다.

문성현은 형의 그늘 아래 살아온 소심하고 내성적인 소년이었지만 내면의 거인을 발견하는 토드 앤더슨을 연기한다. 그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토드 앤더슨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죽은 시신의 사회' 국내 초연에는 연정훈, 오만석, 차인표가 자유로운 영혼의 스승 존 키팅 역을, 강찬희(SF9), 김락현, 이재환(빅스 켄)이 학교의 압박 속에서 방황하는 학생 닐 페리 역을 맡는다. 또한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도 캐스팅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성현은 그간 드라마 '슈룹', '재벌집 막내아들', '미녀와 순정남', '이사장님은 9등급', '강남 비-사이드', '원경', '트리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파편'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풋풋한 소년미와 진중한 내면 연기를 유연하게 오가는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지난해엔 SBS '인기가요'의 MC로도 활약했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해 활동 반경을 넓힐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연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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