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은 21일 SBS 목동 본사에서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콘텐츠 기획, 제작, AI 기술 활용, 해외 유통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왼쪽부터)SBS 방문신 사장, 탄 키앗 호우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선임국무장관,IMDA 탕 이본 부대표가 21일 서울 SBS 목동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bda99dce09656e.jpg)
이번 양해각서는 탄 키앗 호우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선임국무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 공동 제작과 제작 인력 및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AI 신기술 도입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미디어 플랫폼 수익모델 개발 및 투자도 포함됐다.
탄 선임국무장관은 "이번 SBS와 IMDA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싱가포르 미디어 산업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MDA 탕 이본 부대표는 "K-콘텐츠의 중심인 SBS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가 아시아 공동 제작의 허브로 도약하려는 전략이 더 구체화되고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SBS 방문신 사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미디어 허브국가이고, IMDA는 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콘텐츠 포맷의 상호 공유와 각색 등 현지화 모델을 MOU에 포함시킨 것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SBS의 콘텐츠 제작 역량에 IMDA의 전략적 목표가 더해지면 글로벌 고품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양측은 공동 콘텐츠 제작과 AI 미디어 솔루션 개발 등을 구체화하여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TF 행사 때 세부 계획을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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