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베팅 온 팩트'로 생애 첫 서바이벌 예능에 도전한 강전애 변호사 겸 국민의힘 대변인이 "앞으론 먹방, 음악 라디오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웨이브 본사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베팅 온 팩트' 인터뷰에서 강전애는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하며 살고 싶었다. 그래서 웨이브에서 제안을 받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나는 말랑말랑 재밌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송 진행이 꿈이다. 언젠가는 음악 라디오 DJ가 되고 싶다"고 예능에 입성한 이유를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배팅 온 팩트' 출연자 강전애, 박성민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웨이브 ]](https://image.inews24.com/v1/cc927f4ad10e9e.jpg)
'베팅 온 팩트'에서 함께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갓동민' 장동민은 올해 넷플릭스에서 신규 서바이벌 예능을 선보인다. (출연)제안이 온다면 합류 계획이 있는지 묻자 강전애는 "서바이벌 말고 먹방 같이 재밌는 걸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함께 출연 중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역시 "나는 잠시 쉬고 싶다"며 "이 프로그램을 다 소화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고개를 흔들었다. 박성민은 2024년 웨이브에서 방송된 이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도 출연한 바 있다.
강전애와 박성민은 보수와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청년 정치인이다. 프로그램에서 비춰질 모습으로 인한 부담감도 적지 않았을 터다.
박성민은 "내 의견이 민주진영을 대표하는 의견처럼 비춰질까봐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최대한 솔직하게 임하는 자세로 임했다"고 했고, 강전애는 "박성민과 서로 간 신뢰가 있었고, 함께 대화하고 꽁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두 사람은 이념과 신념을 떠나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함께 방송이 있는 날엔 식사도 함께 하고, 선물도 주고받을 정도의 의좋은 언니 동생 사이다.
강전애는 박성민에 대해 "차갑고 똑부러지는 이미지였는데,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건네는 걸 보고 감동받았다"고 했고, 박성민은 "향 좋고 비싼 핸드워시를 선물해주신 게 기억난다. 나에겐 '차 있는 멋진 언니'"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달라서 대립할 순 있어도 적대하는 건 아니에요. 서로 다른 의견을 개진하는 걸 갈등으로 보는 시선이 많은데 그냥 자연스러운 대화일 뿐입니다."(박성민)
![웨이브 오리지널 '배팅 온 팩트' 출연자 강전애, 박성민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웨이브 ]](https://image.inews24.com/v1/75bba327fec370.jpg)
![웨이브 오리지널 '배팅 온 팩트' 출연자 강전애, 박성민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웨이브 ]](https://image.inews24.com/v1/b824ac0c0b9f32.jpg)
'베팅 온 팩트'는 '가짜 뉴스'라는 신선한 소재로 치열한 두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평상시 종이신문부터 인터넷 뉴스까지 수많은 뉴스를 소비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뉴스는 낯설지 않다. 그럼에도 휴대폰이나 인터넷 도움 없이 '가짜뉴스'를 걸러내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강전애는 "새로운 느낌이 열린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알수 있는 정보를) 내가 알고 있다고 오해하며 살았다. 스스로 헛똑똑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프로그램에 플레이어로 참여하며 느낀 소회를 밝혔다.
박성민은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오만했다'고 반성과 참회를 했다. 나중엔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는 딜레마에 빠지기도 했다"면서 "나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후반부로 접어든 '베팅 온 팩트' 시청자들의 관심사는 페이커의 존재다. 페이커는 모든 게임에서 정답을 맞히지 못하도록 교란하는 존재. 이로 인해 모든 플레이어가 서로의 정체를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게임을 모두 마친 후 여유있게 본방송을 시청 중인 강전애는 "플레이어들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면서 "당시 왜 저런 표정을 지었는지, 왜 저런 말을 했는지 (모든걸 알고) 이제 보니 재밌더라. 게임 당시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성민은 "언제 누가 말을 아끼는지, 누가 적극적으로 나서는지 지켜보면 힌트가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베팅 온 팩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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