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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유해진→신인 박지훈⋯'왕사남', 백상예술대상 싹쓸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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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왕과 사는 남자'가 백상예술대상도 휩쓸까.

'왕과 사는 남자'는 13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 발표한 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총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어쩔수가없다'와 함께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다.

배우 유해진-유지태-박지훈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1,300만 돌파 흥행 감사 무대 인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작품상과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를 비롯해, 장항준 감독은 감독상, 유해진은 최우수 연기상, 박지훈은 신인 연기상, 유지태와 전미도는 남녀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진은 구교환, 박정민, 이병헌, 홍경과 경쟁하게 되며, 박지훈은 문상민과 안효섭, 유이하, 조유현과 맞붙는다. 또 유지태는 류승범, 박해준, 이성민, 장용과, 전미도는 신세경, 신현빈, 염혜란, 장혜진과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

지난 2월 개봉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 1630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작품이다.

유해진은 촌장 엄흥도를, 박지훈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서사를 완성해 극찬을 얻었다. 여기에 유지태와 전미도, 김민 등이 탄탄한 열연으로 극에 힘을 보탰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 신드롬을 일으키며 개봉 31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무려 1600만 명이 넘는 관객의 마음을 울리며 위기의 극장가에 찬란한 빛이 된 '왕과 사는 남자'이기에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되는 바. 과연 '왕과 사는 남자'가 몇 개의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큰 관심이 집중된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5월 8일 오후 7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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