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7년 간 활동하며 겪은 위기의 순간을 떠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3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c9eb3fdc4739d.jpg)
수빈은 "재계약 이후 첫 앨범이라 감회가 새롭다. 멋있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연준은 "재계약 이후 첫 컴백인 만큼 데뷔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고 했고, 태현은 "지난 7년 동안 그랬듯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아이돌들에게 '마의 7년'으로 통하는 시기에 현 소속사 빅히트와 재계약을 맺고 제 2막을 열게 됐다.
태현은 7주년 소회에 대해 "잘 믿기지 않는다. 7년 전 데뷔했을 때가 생생하다. 뒤돌아봤을 때 멤버들과 너무 행복한 시간 보냈고 잘 온 것 같다. 아직 갈길이 멀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수빈은 "팬들에게 늘상 감사한 마음이 있고, 멤버들에게 익숙해져 있었는데 7주년 계약을 논의하면서 멤버들이 너무 소중한 계기가 됐다. 한 명 한 명 사랑하는 멤버들이 됐다"고 말했다.
위기의 순간도 떠올렸다. 태현은 "많은 주제를 갖고 이야기를 하고 공감을 해서 가사를 써야 한다. 직접적인 공감을 못할 때 가사를 쓰는 것이 힘들었고, 내가 이해하지 못한 것을 대중들을 설득 시켜야 한다는 것이 힘들었다.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에 대한 이해, 팀에 대한 이해, 그것을 메워주는 팀워크가 가장 성장했다"고 이야기 했다.
수빈은 "데뷔 후 1년 만에 코로나가 왔는데 신인이고 접해야 할 것이 많은 시기에 모든 것이 절단됐다. 그 때 좀 힘들었다. 줬다 뺏은 느낌이라 많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 멤버들 이런 일을 겪으면서 더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연준은 번아웃이 온 적 있다고 고백했다. 연준은 "저와 팀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 '바람이 멈췄던 시간' 동안 저란 사람을 많이 알아가게 되고 알아가게 됐다.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많이 배우고 듣는 시간이었다"며 "인간으로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 그 끝에 있었으면 하는 것은 팀이다. 오래 유지하면서 멤버들과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7년 간의 활동과 재계약 통해 느낀 바를 앨범에 담는다.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는 중독적이고 파워풀한 후렴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장르 곡이다. 끝이 보이는 사랑을 붙잡고 싶은 애절함을 그린다. 곡에 담긴 정서는 꿈을 붙잡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의지로도 해석할 수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공개하고, 같은 날 8시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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