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이 폐업했다.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 측이 환자 사망 사고로 인한 업무정지 기간이 끝난 후 폐업을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7월 부천에서 개원한 이 병원은 2024년 숨진 30대 여성 A씨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무면허 의료 행위 등이 적발됐다. 해당 병원은 업무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A씨는 당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양재웅이 운영하는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급성 가성 장 폐색으로 숨졌다. 유족은 입원 중 부당한 격리와 강박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해 A씨가 숨졌다고 주장하며 병원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당시 A씨의 주치의와 간호사 4명 등 5명은 A씨의 손발을 결박한 채 약물을 투약하고 경과 관찰을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양재웅 등 병원 관계자 7명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지난달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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