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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투어] "우중 '스윔'도 좋아요"⋯고양콘, 궂은 날씨에도 '보랏빛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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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보라색 물결이 다시 내 눈앞에 펼쳐지다니 꿈만 같아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오늘 직접 전하고 싶어요. 보라해."

방탄소년단이 9일과 11일, 12일 3일 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막을 올린다. 회당 4만 명씩 사흘간 총 12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연장 인근은 보랏빛 축제가 시작됐다.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미영 기자]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의 공연 첫날, 미국과 영국, 필리핀, 일본, 중국 등 전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팬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다. 세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 팬들은 보라색 우비, 멤버들의 캐리커처가 새겨진 우비를 챙겨입고, 보라색 우산을 썼다. '보라색 소품'으로 한껏 치장한 팬들은 '아미밤'을 들고 공연장 앞에서 '인증샷'을 기찍으며 즐거워했다.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미영 기자]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공연장에 모여든 아미들. [사진=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의 이번 월드투어는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공연이다. 이번 투어는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며,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되며,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로 최다 회차다.

고양은 이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장소이면서, 월드투어 새 역사를 시작할 장소다. 월드투어 대장정의 첫 공연이라는 점에서 아미들에게도 특별한 날로, 글로벌 아미들은 광화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았다.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미영 기자]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미영 기자]

미국에서 왔다는 클레어는 "정말 이 순간만 기다렸다. 비행기 티켓을 끊고 10시간 넘게 날아오면서 쌓였던 피로가 공연장에 걸린 멤버들 얼굴을 보는 순간 눈 녹듯 사라졌다"면서 "내 목소리가 무대에 닿을 수 있게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인 메이는 "지난 광화문 공연 때는 엄마와 왔고, 오늘은 친구와 왔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노래들을 오늘 밤 많은 아미들과 함께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이 벅차고 행복하다"고 아미밤을 흔들었다.

필리핀에서 왔다는 크리스티나는 "보랏빛 아래에선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게 느껴진다. '깊은 바닷속이라도 너와 함께라면 숨이 차오르지 않아'라는 가사가 딱 지금의 내 기분이다"고 활짝 웃었다.

부산에서 왔다는 40대 팬 김신영 씨는 "비가 와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오늘 공연장에서 '스윔'할 준비가 됐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미영 기자]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공연장에 모여든 아미들. [사진=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의 이번 투어는 스타디움·대형 돔 공연장에서 열리며, 360도 무대가 도입돼 일곱 멤버의 퍼포먼스를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직 세트리스트는 베일에 가려졌지만, '스윔' 등 5집 '아리랑'(ARIRANG)에 실린 신곡을 비롯해 글로벌 히트곡들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공연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설렘을 드러냈다.

멤버 RM은 "360도 공연이라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막상 시작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마이크를 들고 세계 곳곳의 아미(ARMY.팬덤명)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진은 "저희는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콘서트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하루빨리 전 세계 관객 분들을 만나고 싶고 오랜만에 개최하는 월드투어인 만큼 각 지역의 문화와 공연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지민은 "지금까지 수많은 공연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물론 큰 도전이기도 하지만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미영 기자]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공연장에 모여든 아미들. [사진=이미영 기자]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미영 기자]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가 개최된다. 공연장에 모여든 아미들. [사진=이미영 기자]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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