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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기내흡연' 전말 "공연불발에 분노...공황장애약+수면제 30알 먹어 제정신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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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김장훈이 '기내 흡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7일 공개된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장훈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장훈은 기내 흡연 사건을 언급하며 "비행기에서 담배를 피운 건 파리에서 돌아올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훈은 "그때 이태리 공연이 잡혔었는데, 베네치아 카니발 할 때 올해의 가수로 선정됐었다. 그때 교황님 도움으로 인류 최초의 공연장에서 무대가 잡혔다. 근데 그 다음 날 파리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배달 사고로 악기가 안 왔다. 그래서 공황장애가 와서 약을 먹었는데, 그 다음 날 아침까지 장비가 안 왔다. 그러다 약을 먹었는데 기절을 했다. 일어나니까 공연이 끝났더라"라고 비화를 전했다.

김장훈 [사진=유튜브]
김장훈 [사진=유튜브]

김장훈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공황장애 약을 먹어도 화가 나있어서 그런지 약이 안 듣더라. 수면제를 30알을 먹었었다. 근데 정신이 나가니까 '화재 경보가 진짜로 울릴까' 궁금하더라. 기억도 잘 안 난다. 근데 진짜로 울리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김장훈은 "내리자마자 경찰이 대기하고 있었다. '수갑 안차냐'고 물었더니 '수갑은 무슨'이라며 바로 조사를 했다. 벌금이 100만원 정도 나왔는데 50만원으로 조정됐다. 약 때문이었다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핑계가 싫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잘못이라고 했다. 변명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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