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 첫사랑 아내의 '불륜 중독' 이중생활이 충격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20년 전 행방불명된 아들의 생사라도 알고 싶다"는 어머니의 간절한 사연이 공개됐다. 과거 의뢰인은 남편이 거액의 도박 빚을 지고 잠적한 뒤, 빚쟁이들의 위협 속에 아들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일했다. 아들 역시 성실하고 반듯하게 성장했다. 그러나 스무 살이 되던 해, 아들은 쪽지 한 장 남기지 않고 집을 나갔다. 실종 1년 뒤, 아들은 "집에 안 들어갈 거니까 찾지 말라"는 문자 한 통을 보내왔다. 심부름센터에서는 "생활 반응이 전혀 없다"고 대답했고, 마지막으로 확인된 주소지는 한 고시원이었지만, 이미 '거주불명' 상태였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https://image.inews24.com/v1/d8b7dafc1167c6.jpg)
조사에 나선 부부 탐정단은 먼저 의뢰인의 딸이자 아들의 이부누나를 찾아갔다. "딸이 출산했을 당시 아들이 다녀갔다고 들었다"는 의뢰인의 말에, 작은 단서라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어렵게 연락이 닿은 의뢰인 딸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그는 "엄마요? 누군데요 그게?"라며 선을 그었고, "뭐 때문에 찾는 건데요? 돌아가신대요?"라며 냉담하게 대응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찾지 말고 서로 잘 살자고만 전해달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과연 난관에 봉착한 탐정단은 사라진 아들을 찾아 20년간 품고 살아온 의뢰인의 그리움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진 '사건 수첩'에서는 "모텔을 혼자 운영하는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첫사랑이었던 절세미인 아내와 결혼한 뒤 노후를 위해 지방의 작은 모텔을 인수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겸직이 어려워 운영을 아내에게 맡긴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남자 혼자 오는 손님이 유독 많다"는 친구의 제보와 함께, "모텔 여사장과 잤다"는 후기까지 등장하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됐다. 조사에 착수한 탐정단은 의뢰인의 아내와 단순한 관계로만 보기 어려운 남성 5명을 추려냈다. 이 가운데 돈을 내지 않고도 최고급 객실을 이용하며, 의뢰인 아내에게 돈까지 받는 '연하남'이 유력한 불륜남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는 의뢰인의 아내가 고등학생 때 낳은 아들로 밝혀졌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이 세상에는 생각보다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 너무 많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조사가 이어지면서 의뢰인 아내의 이중생활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녀는 남자 손님들과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비밀 유지를 대가로 남편의 친구와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과거에도 아들 친구의 아버지, 아들의 학원 선생님 등 한 동네에서 여러 남자들과 외도를 저질러 이혼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아내는 "당신이 날 외롭게 만들었다"며 모든 책임을 의뢰인에게 돌렸다. 이에 데프콘은 "모든 건 본인의 선택"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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