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상호 감독이 전지현과의 호흡, 첫 만남을 떠올렸다.
전지현은 6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에서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 "너무 설렌다. 평상시 감독님 찐팬으로, 감독님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좋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배우 전지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8f3c84b9fadca.jpg)
이어 "'군체'를 선택한 건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이고 훌륭한 배우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흔쾌히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연상호 감독은 "전지현 배우와 첫 미팅을 할 때 카페에서 만났는데 들어서는 순간 '왜 영화가 상영이 되지?' 싶었다"라며 "그 원인을 찾아보니 영화 배우 전지현이 앉아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공기가 영화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엽기적인 그녀', '암살' 등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는 흔치 않다. 이번에 작업을 같이 하면서 놀란 건 '군체'에서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압축해서 보여줬다는 것"이라며 "영화 보는 내내 시니컬하기도 하고 장난기도 있고 진지하기도 하다. 괜히 대배우, 슈퍼스타가 아니다. 이유가 있다고 느꼈다"라고 극찬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군체'는 영화 '부산행'부터 '얼굴', 시리즈 '지옥' 등을 통해 독창적인 이야기를 보여 온 감독으로서 영화 팬들의 탄탄한 지지를 얻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연상호 감독은 '군체'를 통해 기존의 좀비와는 다른 새로운 종의 탄생을 알리며, 또 한 번 장르의 진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암살'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까지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배우들이 만나 강렬하고도 신선한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군체'는 오는 5월 개봉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