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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로수는 도심 속 천연 공기청정기"⋯역사적 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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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기후위기 시대 해결책 모색을 위해 우리 생활 속 가장 가까운 도시숲인 가로수의 역사적 가치와 환경적 기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

가로수의 역사는 매우 깊다. 조선왕조실록 단종 1년(145년)에 '큰길 좌우에 소나무, 잣나무 등을 많이 심고 이를 베지 못하게끔 하소서'라는 건의가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는 가로수의 역사가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가로수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달았음을 나타낸다.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가로수분야 장려상(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진=산림청]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가로수분야 장려상(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진=산림청]

근대적 의미의 가로수는 1895년 고종 32년 내무아문*에서 각 도의 도로 좌우에 수목을 심도록 한 기록에서 최초로 확인되며, 1961년 도로법 제정 이후 가로수가 도로 부속물로 정의되면서 체계적으로 관리되기 시작했다.

현재 가로수는 국민에게 다각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계절별 수목이 제공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 외에도 △도로 안전 확보, △도심 환경 개선, △생물다양성 증진 등 생활 속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가로수의 효율적 조성·관리를 위해 산림청에서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 조성·관리 업무에 법적 근거를 부여하고 있으며, 매뉴얼 마련 및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방정부에서는 2025년 전국에 221,440그루, 315km 가로수를 새로 조성했으며, 총 6,154,083그루의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관리사업으로 가로수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는 시민 곁에서 절경을 보여주는 숲이자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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