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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안동 산불 피해지에서 '제2의 산림녹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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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제81회 식목일을 앞두고 대형산불 피해지인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치유와 회복'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기업, 임업인, 학생 등 3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을 '범국민 나무심기'의 원년으로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림청은 과거 대한민국 녹화 성공의 역사를 재현하기 위한 '제2의 산림녹화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박은식 산림청장(오른쪽)이 3일 제81회 식목일을 앞두고 열린 ‘치유와 회복’의 나무심기 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산림청]
박은식 산림청장(오른쪽)이 3일 제81회 식목일을 앞두고 열린 ‘치유와 회복’의 나무심기 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산림청]

올해는 총 340회에 걸쳐 약 10만 명의 국민과 200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약 3,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는 연간 13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중형차 7만 대의 연간 배출량을 상쇄하는 규모다.

이날 행사장에는 경제성과 생태적 가치를 모두 갖춘 헛개나무 4,800그루가 심어졌다. 헛개나무는 목재뿐 아니라 열매와 잎 등 전 부위를 활용할 수 있어 임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수종이다. 또한, 밀원수로서 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 탄소 흡수원 역할도 수행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헛개나무의 꽃말인 '결속'처럼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한마음으로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은 대형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곳"이라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정부 차원의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과거 황폐했던 국토를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녹화에 성공시킨 것처럼, 산불 피해지 안동에서 희망의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가자"고 강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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