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데뷔 18년차인데, 아직도 제가 낯설고 부끄러워요."
배우 강별이 여전히 연기가 어렵고 카메라가 두렵다고 고백했다. 이를 위해 연극 무대에 올라 맘껏 에너지를 발산한다며 자신만의 '연기 울렁증' 극복법도 공개했다.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케이팝 아케이드에서 만난 강별은 "데뷔 18년이 됐지만 연기는 여전히 나에게 어려운 숙제"라면서 "연기를 연기로 부딪히자는 마음으로 연극 무대에 꾸준히 오른다. 무대 위에서 해방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배우 강별이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케이팝 체험 아카데미 케이팝아케이드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2745d6abef485.jpg)
강별은 2008년 Mnet 예능 '전진의 여고생'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인연 만들기'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가족을 지켜라' '수지맞은 우리'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2TV 주말연속극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 중이다.
안방극장에서 꾸준하게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강별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19년 첫 연극 무대에 올랐다. 그는 "처음엔 카메라 울렁증, 무대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삼촌(강성진)에게 부탁해 연극 오디션을 봤다"며 첫 작품 '카모마일과 비빔면'과 인연을 공개했다.
"너무 떨려서 첫 연극 첫 공연은 기억이 아예 없다"고 털어놓은 강별은 "한두번씩 경험이 쌓이다보니 이제는 (연극무대가) 너무 좋다"면서 "주어지는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다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더 다양한 나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연극 '밑바닥에서' '돌아온다' '오월의 햇살' '마우스 트랩' 등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인 강별은 오는 6월 '황야의 물고기' 출연도 예고하고 있다.
"어릴땐 연기자라는 직업을 깊게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평가받는 게 불안하고 겁이 나기도 했죠.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내가 준비한 걸 보여주자' '더 즐겁게, 동료 선후배를 믿고 가자'고 생각하니 한결 편해졌어요."
마지막으로 강별은 "어떤 역할이든 다 할 수 있다. 끈기가 있어 악착같이 해낼 것"이라며 "모두 열어 놓고 도전해보고 싶다"고 다가올 기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우 강별이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케이팝 체험 아카데미 케이팝아케이드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428c5763d5e12.jpg)
한편 강별은 현재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 중이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 극중 강별은 태한그룹 전략기획본부 부사장이자, 현빈(박기웅 분)의 친구 황보혜수 역을 맡았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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