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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② 베리베리 강민 "'보플2'로 얻은 사랑, 감사하고 불안해…여전히 목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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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베리베리 강민이 26일 7년만의 첫 솔로 싱글 앨범 'Free Falling'으로 솔로 데뷔한다. 강민이 작사에 참여한 솔로곡 'Free Falling'은 다이내믹한 리듬과 기타, EP의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컨템포러리 알앤비 팝 트랙으로, 사랑과 상처를 반복하며 서로를 밀어내고 다시 끌어안는 관계 속에서 위태롭게 추락하며 맴도는 두 사람의 불안한 감정을 그려냈다.

강민은 최근 서울 강남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솔로 싱글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감정,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불안함을 느꼈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강민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베리베리 강민 솔로 데뷔 콘셉트 포토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베리베리 강민 솔로 데뷔 콘셉트 포토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솔로 데뷔 소감은?

혼자 하는 게 처음이라 떨리고 설렌다. 이렇게 내 얘기를 솔직하게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어느날 문득 하고 싶은 얘기가 생겨서 회사 분들께 얘기했는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활동, 팬들이 만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이 궁금하다.

개인 팬미팅과 단체 팬미팅을 하면서 솔로 데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해 12월 말, 올해 1월 초 쯤 회사에 건의했다. 충동적으로 말씀드렸는데, 회사 분들도 충동적이라 '3월 말에 내고 싶다'고 하시더라. 내 생각보다 빨라서 급한 것 아닌가 싶었는데, 회사 분들이 다들 밤 새워 일해주셨다.

◇이번 앨범으로 어떤 얘기를 하고 싶었나.

Mnet '보이즈2플래닛' 종영 후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했고,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감사하면서 행복하면서 불안했다. 팬들이 좋아하는 청량한 모습으로 나와야 하나 싶었지만, 내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고 싶었다. 그래서 '불안'에 대해 노래하기로 했다.

◇어떨 때 특히 불안했나.

아이돌은 사랑 받아야 존재 가치가 있는 직업이다. 사랑 받지 못하면 존재 가치가 불투명해진다. 사랑에 목 말라서 더 사랑 받고 싶었다. 그게 날 불안하게 만들었다. 팬미팅 할 때는 행복한데, 끝나면 걱정이 많아졌다. '다른 멋있는 아이돌이 등장해서 날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고민했다.

베리베리 강민 솔로 데뷔 콘셉트 포토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베리베리 강민 솔로 데뷔 콘셉트 포토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보플2'가 투표로 당락이 가려지는 프로그램이라 심리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았겠다.

그 영향이 굉장히 컸다. 팬들이 사랑으로 데뷔가 결정되고, 그 사랑이 제일 적나라하게 보이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그 프로그램 후 감사함도 더 크게 느꼈고, 불안도 느끼게 됐다. 이번 앨범도 사랑 받고 싶다. 조금이라도 받은 관심을 놓치지 않고, 또 더 받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다.

◇'보플2' 종영 후 파생 그룹에 대한 얘기도 많았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얘기한 게 전부다. '보플2'를 할 때 다들 8명 안에 들어가서 데뷔하는 게 목표였지 파생을 생각하진 않았다. 친구들과 케미스트리가 좋았는지 파생 그룹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오퍼 온 게 없었다. 때문에 원래 계획한 대로 현재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활동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불안은 해소됐나.

더 깊어졌다. 불안을 해소하고 싶어서 만든 앨범이 아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신보 작사에 참여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팀 활동 하면서 작사, 작곡을 못 해봤다. 이번에는 내 얘기를 하는 만큼 꼭 작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용기를 내 말씀드렸다. 인트로 트랙에 내 얘기가 많이 반영됐다. '어제 나의 오늘과, 오늘 나의 내일들이'라는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어제와 오늘이 비슷한 것 같고, 발전하지 못하면 사랑 받지 못할 것 같아 고민할 때 나온 가사다.

◇베리베리 동헌도 이번 신보에 참여했다.

동헌은 날 가장 가까이서 오래 봐 준 형이다. 내가 먼저 도와달라고 형에게 부탁했다. 자기 일처럼 도와줘서 고마웠다. 동헌은 내 얘기를 듣고 '팬들이 이걸 좋아할까, 강민아?'라고 말했다. 그래서 더 고민을 했고, 그 결과 확신을 가지고 앨범을 낼 수 있었다.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이 커 보인다. 얼마나 사랑이 채워져야 만족할 수 있을까.

그걸 잘 모르겠다. 나는 방탄소년단을 보고 아이돌에 욕심이 생겼다. 나도 그 정도로 크게 사랑 받고 싶다. 그래도 부족하고 불안할 것 같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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