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의 약물을 노출해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이번 방송에서 약물 이미지를 일부 노출한 것은 특정 약물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정상적인 처방 약물조차 범죄자에 의해 '치사량 수준'으로 과남용될 때 얼마나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는지 그 실체적 진실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02b1b90179bc9c.jpg)
이어 "감기약 한 알은 치료제지만, 수십 알을 술과 함께 복용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독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방송에 등장한 약물들 역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상적으로 쓰이는 처방약들이지만, 범죄자가 이를 악의적으로 대량 투약했다는 잔혹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단순히 특정 약물의 조합(레시피)이 살인을 가능하게 한다는 식의 표현은 대중에게 불필요한 공포를 심어줄 수 있다. 제작진은 이러한 오해를 방지하고자 모방 범죄나 오용 우려가 있는 특정 약물 명칭은 철저히 가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연쇄 살인한 피의자 김소영의 범행 수법에 대해 다뤘다. 그 과정에서 김소영이 범행에 사용한 약물들이 공개했고, 방송 이후 SNS에는 "살인 레시피 떴다"는 내용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