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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① '솔로 데뷔' 베리베리 강민 "BTS와 맞대결? 내 짝사랑 알려드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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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베리베리 강민이 26일 7년만의 첫 솔로 싱글 앨범 'Free Falling'으로 솔로 데뷔한다. 강민이 작사에 참여한 솔로곡 'Free Falling'은 다이내믹한 리듬과 기타, EP의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컨템포러리 알앤비 팝 트랙으로, 사랑과 상처를 반복하며 서로를 밀어내고 다시 끌어안는 관계 속에서 위태롭게 추락하며 맴도는 두 사람의 불안한 감정을 그려냈다.

강민은 최근 서울 강남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솔로 싱글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감정,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불안함을 느꼈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강민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베리베리 강민 솔로 데뷔 콘셉트 포토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베리베리 강민 솔로 데뷔 콘셉트 포토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롤모델이었던 방탄소년단과 활동 시기가 겹친다.

너무 신기하다. 과거 방탄소년단과 한 번 컴백 시기가 겹쳐서 멀리서 본 적이 있었다. 선배님이 '저런 가수도 있네' 하고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방탄소년단을 짝사랑 하고 있다. 기사를 통해 내 짝사랑이 알려지게 됐다. 하하.

◇'불안'이라는 깊은 감정을 노래하지만, 대중성을 잡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대중성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타이틀곡 역시 너무 딥한 멜로디가 아니라 마음에 들었다. 회사가 원했던 타이틀곡은 좀 더 멋있는 곡이었는데, 내가 그 노래를 혼자 하기엔 그 정도로 멋있지 않은 것 같았다. 그래서 그 노래는 접어두고 이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결정했다. 몽환적인 후렴구를 듣고 내 얘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리베리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

'한 번 잘 해봐라, 좋다!'였다. 반응 좋았다. 형들은 나와 많이 친하다. 객관적으로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뭐가 부족한 지 솔직하게 다 말해줬다.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높은 순위나 수치보다는 '유강민이 솔로 나온다던데, 앨범 들어보니 괜찮네' 정도의 반응이 나오길 바란다. 다음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보플2' 출연 동료들에게도 노래를 들려줬나.

너무 많이 들려줬다. 열 몇 명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노래를 들려줬다. 다들 음악에 진심인 친구들이라 솔직하게 얘기해줬다.

◇'보플2'는 강민에게 어떤 프로그램인가.

160명 연습생 사이에서 그렇게까지 사랑 받을 수 있음에 감사했다. 다시 한 번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저 사람들 사이에서 9등이나 했다고?' 싶다.

베리베리 강민 솔로 데뷔 콘셉트 포토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베리베리 강민 솔로 데뷔 콘셉트 포토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데뷔 7주년을 앞두고 불안을 노래하는 앨범을 냈다. 과거 위기의 순간은?

공백기에 앨범을 준비하지 않고 집에 있을 때 힘들었다. 극복 방법은 딱히 없었다. 극복하는 성격이 아니라 충분히 힘들어 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 더 감사한거다.

◇아이돌이 불안한 걸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또 불안한 마음에 일면 공감이 가기도 한다. 그 중간 균형을 잡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맞다. 앨범이 너무 시니컬해지면, 팬들이 이미 충분히 힘든데 앨범을 들으며 더 힘들 필요가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불안하다고 안 완벽한 것도 아니고, 이 곡을 그냥 가사 생각 않고 들을 수도 있다. 노래가 좋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불안을 잠재우는 방법이 있다면?

'무한도전' 보면서 해소한다. 혹은 형,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면 나아지더라.

◇'솔로 유강민'의 강점은?

팬들과 이런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는 것 자체가 잘 한 일이라 생각한다. 팬들에게 사람으로 보이려 했다. 솔직하게 사랑받고 싶다고 말하는 용기가 있다. 그게 나의 강점이다.

◇팬 소통 어플을 사용하면 상처 받거나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순간이 있었을텐데.

나는 많이 흔들리는 편이다. 너무 흔들리지만, 이 분들도 결국 나를 위해 결제까지 하며 그 말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흔들리는 건 당연하지만, 그런 말에도 감사하다.

◇솔로로서 3분을 심심하지 않게 채우는 방법은?

태민의 '원트' 앨범과 퍼포먼스를 보며 느낀 게, 3분 내내 멋있으니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나 자체가 3분 내내 멋있고, 나만이 풍길 수 있는 멋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울을 보며 나를 많이 연구했고 스스로 만족이 될 때까지 노력했다. 디테일한 안무에서도 볼 맛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소년과 어른의 경계를 그려냈다.

스물 넷인데 지금 내가 어른 같진 않다. 어른이라는 정의는 나이로 매겨지는 게 아닌 것 같다. 살아가며 많은 걸 겪고 스스로 정체성이 확립되면 그게 어른인 것 같다.

◇최근 연기에도 도전했다.

너무 재밌다. 연기는 노래와 다른 표현을 하더라. 더 많은 욕심이 생겼다.

◇사람을 나눌 때 '안정형', '불안형'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강민은 불안형 같다.

이걸 극복하려면 사랑을 받아야 할 것 같다. 팬들에게 더 사랑 받고 더 많은 팬들이 생기길 바란다. 불안은 끝이 없더라. 하지만 불안한 이유는 행복해서다. 궁극적으로 팬들 덕분에 너무 행복해서 불안하다는 내용이라 생각하고 앨범을 들어달라.

◇가수 데뷔 전에도 '불안형'이었나.

나는 '부산 상남자'라서 이런 생각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연습생 시절 때도 '형들에게 혼날까봐 불안' 정도였다. 하지만 사랑 받아야 지속되는 게 아이돌이라서, 책임이 생기고 이런 생각들이 깊어진 것 같다.

◇'사랑 호소인' 같다

사랑 호소까진 아니고 '이런 내가 여기 있어요' 정도라 생각해 달라.

◇강민이 생각하는 '멋'은?

매력 비슷한 것? 무대에서 서 있기만 해도 멋있고, 손 하나 뻗을 때도 멋있는 게 진짜 '멋'이라 생각한다. 그 모습을 채워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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