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광장 컴백 공연 과잉 대응 지적에 경찰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3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26만 명은 숭례문까지 인원이 찼을 경우 들어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대비한 것"이라며 "시민 안전 관련해서는 미흡한 것보다는 과한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 발매를 기념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b45f8272eadc53.jpg)
앞서 경찰은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에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6700명대의 경찰력을 투입했다. 그러나 실제 광화문 일대에 몰린 현장 인파는 BTS 소속사인 하이브 추산 10만 4000명, 서울시 추산 4만 4000명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에 과도한 공권력 투입과 더불어 교통 통제와 검문·검색 등 과잉 통제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박 청장은 "이번 행사를 치르며 서울 시민의 높은 시민 의식에 더해 관계 기관들의 협조가 잘 이루어졌다"며 "이러한 것들이 합쳐져 안전하고 질서 있게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쇼 'BTS 컴백 라이브: ARIANG'을 개최했다. 약 3년 9개월 만에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1시간에 걸쳐 신곡과 히트곡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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