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지태가 감독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배우 1위로 꼽혔다.
지난 6일부터 영화 '굿 나잇, 앤 굿럭'의 개봉을 기념해 영화전문 사이트에서 진행된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하면 가장 성공할 것 배우는?'의 설문조사에서 유지태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영화 '굿 나잇 앤 굿 럭'의 감독 조지 클루니처럼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하면 크게 성공할 것 같은 국내 배우를 묻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총 243명의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2%(104명, 10일 집계 기준)가 유지태를 선택했다.
뒤를 이어 문소리(55명), 정우성(39명), 엄정화(35명) 등이 순위에 올랐다.
실제로 유지태는 얼마 전 단편영화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를 제작해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좋은 반응을 얻는 등 감독으로서의 재능도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제2의 로버트 레드포드로 불리며 감독으로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조지 클루니는 두번째 연출작 '굿 나잇 앤 굿 럭'은 제7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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