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리랑'을 앨범명으로 선택한 배경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기념 단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 단체 이미지 [사진=빅히트뮤직]](https://image.inews24.com/v1/91090274fbdc25.jpg)
이날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을 신보명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알엠은 "우리의 공통점은 한국인이라는 것 뿐"이라며 "건조한 의미로 '촌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키워드"라 밝혔다.
지민은 "작업 끝나고 숙소에서 가장 많이 얘기를 나눈 주제가 우리의 정체성, 그리고 방탄소년단다운 것이 무엇인지였다. 우리가 다 한국 사람이라서 한국적인 걸 넣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뷔는 "아리랑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랑스럽고 깊은 뜻이 있어 우리가 표현할 것도 많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고, 제이홉은 "돌이켜보면 멋있는 결정이었다. 저돌적이고 큰 의미"라 소회를 전했다.
알엠은 신보에 아리랑의 정서가 깔려있다는 설명을 하며 "어떤 사람에게 아리랑은 저항이나 한의 상징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애환이나 그리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리랑에 여러 정서에 깔려있기 때문에 우리가 표현하려는 감정을 잘 담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7명이 군 제대 후 다시 모여 완전체 활동을 하게 된 감격적 소회도 함께 전했다. 알엠은 "다같이 모인 것 자체가 기적적이고 감사한 일"이라며 "변하려는 마음과 방탄다움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성인 남자 7명이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게 행운이라 생각한다. 받은 사랑만큼 강하고 아름답게 같이 헤엄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4년 만의 완전체 신보 '아리랑'을 발표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넷플릭스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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