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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BTS+넷플릭스, 유래없는 스케일·유일무이 경험"…광화문 D-1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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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넷플릭스와 하이브가 "그동안 보지 못한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 브리핑에는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가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가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넷플릭스 최초의 음악 공연 생중계이자,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되는 첫 라이브 이벤트다. 서울 광화문에서 시작되는 BTS의 컴백 무대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연결된다.

이번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같은 시간, 같은 무대를 경험하는 새로운 관람 방식을 제시하는 라이브 콘텐츠로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에미상, 그래미, 오스카,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 마돈나, 비욘세, 리아나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무대를 연출한 '라이브 연출 거장'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공연의 총괄을 맡았다. 단순한 공연 중계가 아닌, 새로운 라이브 공연 시청 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래는 사전 미디어 브리핑 일문일답 전문이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가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가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와 하이브 사이 논의는 어떻게 시작됐나. 왜 지금이 적기라 판단했나.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가 하이브, BTS와 함께 엄청난 순간에 파트너십을 맺게 돼 큰 영광이다. 전세계를 즐겁게 하고자 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이같은 순간은 놓쳐서는 안 될 것 같았다. 하이브와 BTS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 매력을 느꼈을 것이다. 우리가 손 잡음으로서 전세계 수많은 아미, 뷰어들에게 이같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한국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세계에 알려왔는데, 이번에는 음악이다.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에 대해 가지는 장기적 비전은 무엇인가.

(브랜든 리그) 우리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열렬한 팬이다. 이 이벤트를 전세계와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오징어 게임', '케데헌' 등 한국의 수많은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번에도 그 연속선상에 있다. (넷플릭스가) K컬처에 대해 가지는 큰 신뢰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BTS라는 밴드, 공연의 의미, 이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까.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첨언하자면, 광화문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할 수 있게 돼 행운이다. 다양한 나라에서 뷰잉 파티를 진행할 예정인데, BTS와 아미가 현장에서 이것을 실시간으로 함께하는 경험을 드리는 게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 대단한 경험을 공유하며 K컬처와 BTS를 누리는 멋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

◇넷플릭스의 라이브 콘텐츠 비전은 무엇인가.

(브랜든 리그) 지상 최고의 순간을 모두가 함께 하게끔 만들고 싶다. 기술적 안정성도 중요하다. 현지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하고 긴밀한 협력을 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옵션 속 수많은 이들을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단일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기회가 있을 때 함께 하고 싶은 시급성이 있었다. 놓쳐서는 안 될 순간이었다. 많은 라이브 이벤트들은 다 대단했다. 감히 생각하자면 BTS 라이브가 올해 넷플릭스 라이브 이벤트 중 가장 큰 게 아닐까 생각한다. 도심 속에서 이 정도 규모의 공연을 선보이게 되는 게 도전이었다. 그간 해온 넷플릭스 라이브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만큼 문제 없이 진행될 거라 생각한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가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가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역사적인 광화문에서 K팝을 선보이게 된 이번 공연의 기획 배경이 궁금하다.

(개럿 잉글리쉬) 그 지점이 가장 큰 도전이면서 설레는 과정이었다. 어떻게 하면 가장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룰 수 있을 지 대화를 나눴다. 현지 파트너와 협업하고 디자인하는 데 총력 기울였다. BTS의 비전을 구현하면서 광화문이라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이 곳을 존중하는 게 중요했다. 어떻게 하면 광화문과 경복궁이라는 소중한 장소를 강조하면서, BTS의 현대적 요소를 녹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서울을 전세계에 보여주면서 역동적 프로덕션이 될 수 있게 노력했다. 역사적인 공간, 역사 자체에 조화를 이루는 게 과제였다. 이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제작 규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개럿 잉글리쉬) 정말 거대한 규모의 공연이라고 밖에 표현 안된다. 그 규모가 엄청난 행사다. 하이브, 빅히트, BTS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정부도 협력해준 데 대해 감사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각 주요 부처에서 복합적이고 다양한 과제가 있음에도 협력해준 덕에 구현할 수 있었다. 이게 얼마나 큰 규모인지 잘 담아내는 동시에 BTS와 팬 사이의 가까운 순간을 보여주는 게 우리의 과제다. 이 거대한 규모를 두 팔 벌려 받아들임과 동시에 이 공간의 규모를 담아내고, 팬들의 긴밀함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게 하는게 우리의 주요 과제다. 거대함, 친밀함을 담아내는 게 우리의 목표다. 그걸 다 담아냈을 때 BTS에게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가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유동주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가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하이브 시각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비전은?

(유동주)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왜 광화문인가'였다. 공연 준비하면서 왜 광화문을 선택했는지 부분은 방탄소년단 정체성과 연결된다. 방탄소년단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을 고민했다. 4년 만에 컴백하는 거고, 이후의 방탄소년단을 그려내는 역사적 모먼트다. 이번 컴백을 총괄하는 방시혁 프로듀서는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 슈퍼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컴백한다면 그 시작점은 한국이어야 하고, 한국의 상징적인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컴백은 하이브 비전과 맞닿아있다. '팬 경험 확장'이라는 비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국의 아이코닉한 장소에서 팬, 대중, 한국인, 외국인이 모두 축배를 들면서 이 공연을 즐기는 게 희소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이걸 글로벌로 전파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고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서울의 상징적 공간에서 글로벌 팬들과 함께 아이코닉한 장면을 연출하는 데 넷플릭스가 적절한 파트너라 생각했다. 단순 공연이 아닌 역사적, 문화적 이벤트가 되리라 확신한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가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가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방탄소년단 4년만 신보 '아리랑'의 창작 비화가 있다면?

(김현정) 방탄소년단은 줄곧 하고 싶은 이야기, 멤버들의 감정을 음악을 통해 앨범으로 만들어 왔다. '아리랑' 역시 방탄소년단이 느끼는 감정,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다. 제작 과정에서 멤버들, 방시혁, 스태프들과 어떤 앨범 만들면 좋을지 고민했다. '아리랑'은 방탄소년단 정체성, 뿌리에서 출발한 앨범이다. 이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한국어와 영어를 둘 다 사용하면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존 방탄소년단을 좋아해준 팬들과 방탄소년단을 잘 몰랐던 분들도 잘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

◇전세계 시청자가 하나의 공연을 공유한다. 어떤 방식으로 이 공연을 경험하길 바라나.

(브랜든 리그) 우리가 바라는 건 많은 분들이 공동의 경험을 함께 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온라인 창구를 통해 이 순간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지상 최고의 뷰잉 파티에 함께 한다는 느낌을 받길 바란다. 다양한 소셜 대화들이 오고 갈 것인데, 그들의 기쁨과 설렘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면서 단일 공동의 경험을 하길 바란다.

◇제작진과 방탄소년단의 긴밀한 협력 과정이 궁금하다.

(김현정)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멤버들, 방시혁, 빅히트 뮤직 분들과 끊임 없이 많은 회의를 한다. 이번에도 넷플릭스 측과 좋은 결과물 위해 많은 회의와 리허설을 진행했다. 다음주 다큐멘터리에 그 내용이 담겨있으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넷플릭스가 이번 라이브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는? 스포츠 및 K팝 타 가수로 확대할 계획은?

(브랜든 리그) 한국에서 라이브 이벤트를 하기로 생각했을 때, BTS 이상 더 훌륭한 선택지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희망하는 건, 큰 규모의 팝 컬쳐 이벤트는 언제든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 하이브, BTS가 넷플릭스와 협업하면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드리고 싶다. 이 순간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후에도 다양한 기회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섣불리 말할 수 없지만, 대화가 진행 중인 것들이 있다. 대규모의 라이브 순간을 더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넷플릭스가 한국과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 이유는? 향후 한국 콘텐츠 투자 규모 확대 가능성은?

(브랜든 리그) 먼저 한국 문화, 엔터테인먼트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이라 말하고 싶다. 전세계 멤버들과 한국 문화를 공유하며 확인한 건, 전세계가 한국의 콘텐츠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넷플릭스 회원에게 전세계가 사랑하는 한국 콘텐츠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계속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고, 인프라 투자도 지속 중이다. 확장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 연출 비화를 좀 더 알려줄 수 있다면?

(브랜든 리그) 이 자리에서 공개하지 않을 놀라실 만한 서프라이즈가 있으니 기대해 달라. BTS와 우리에게도 처음인 거대한 라이브라 최대한 모든 자원과 시간을 들여 준비했다. BTS 같은 아티스트,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이 손을 잡았기 때문에 유일무이한 경험을 드릴 것이다. 하나의 기준을 더 높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개럿 잉글리쉬) 스케일이 유래 없이 대단할 것이다. 그 순간을 반드시 경험하길 바란다. 동시에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 무대 위의 분들, 아래의 분들, 서울에 있는 분들, 전세계의 아미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넷플릭스 최초의 음악 공연 생중계 'BTS 컴백 라이브: ARIANG'은 21일 오후 8시 단독 생중계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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