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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이재룡, 사고 직후 또 술집 방문⋯'술타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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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재룡이 사고 직후 또다른 술집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재룡은 사고 후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고 전한 바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룡은 6일 밤 11시쯤 서울 강남구에서 사고를 낸 뒤 자택에 청담동 자택에 차를 주차하고, 도보 20분 거리의 식당으로 이동했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제작발표회 [사진=최규한 기자]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제작발표회 [사진=최규한 기자]

이 식당에서 이재룡은 지인들과 합류했는데, 이들은 증류주 1병과 안창살 2인분을 주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재룡이 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자리에서 이재룡이 이른바 '술타기'를 시도했다고 의심하고 수사 중이다.

지난 10일 경찰 소환 조사 당시에도 사고 뒤 식당에 간 경위와 음주량 등을 구체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재룡을 목격한 식당 관계자는 "이재룡이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들어왔으며 술에 꽤 취한 듯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 직후 대책을 논의하는 듯했다"며 "식당을 나설 때도 누군가와 계속 통화 중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재룡은 지난 6일 밤 11시쯤 청담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 중앙분리선을 잇따라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튿날 오전 2시쯤 지인 집에서 검거됐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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