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이하 UNCCD) 사무국과 국제 산림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창원·평화산림이니셔티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상회의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산림청은 UNCCD 사무국과 함께 지금까지의 창원이니셔티브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산림청은 12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창원·평화산림이니셔티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0d69c7dc559c69.jpg)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대한민국이 UNCCD 당사국총회에서 제안해, 회원국들이 토지황폐화중립(LDN)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LDN은 2015년 유엔총회에서 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5.3'에 해당하는 세부 목표로, 현재까지 131개국이 토지황폐화중립 목표설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113개국에서 자발적인 토지황폐화중립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토지복원 약속 집합체로서 2024년까지 LDN을 통한 전 세계의 토지복원 약속은 약 6억 헥타르(ha)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는 2019년 산림청과 UNCCD 사무국이 공동으로 발족한 프로그램으로, 초국경 협력을 통해 갈등 지역의 토지 복원과 평화 구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현장사업 이행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창원이니셔티브와 평화산림이니셔티브가 개도국의 토지황폐화를 막고 글로벌 산림 복원에 기여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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