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극 '술 취한 사람들'이 오늘(11일) 개막한다.
제작사 극단 잡.담과 샤이닝파크에 따르면, '술 취한 사람들'은 개막 전부터 예매 열기가 뜨겁다. 11일 첫 공연을 비롯해 개막 첫 주 공연 대부분이 매진되었으며, 주말 회차 역시 빠르게 좌석이 소진되는 등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연극 '술 취한 사람들' [사진=극단 잡.담, 샤이닝파크]](https://image.inews24.com/v1/1b38c5efb98d4a.jpg)
'술 취한 사람들'은 이반 비리파예프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취한 14명의 고백을 통해 사회적 제약에서 벗어난 인간의 내면과 사랑의 본질, 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블랙 코미디다.
파편적인 에피소드를 몽타주 형식으로 엮어낸 실험적 구조 속에서 철학적인 메시지와 날카로운 유머를 동시에 담아냈다. 대학로 대표 연극 '분장실'로 호평받은 신경수 연출이 지휘봉을 잡아 110분간 관객들을 강렬한 몰입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출연진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배우 손호준을 필두로 민성욱, 민진웅, 윤제문, 황영희, 조희봉, 김희정, 정혜성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을 예고했다.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은 SNS를 통해 "친구야 함께 만취해 볼래?" "연기의 신들이 모여 블랙 코미디를 어떻게 풀어낼지 너무 궁금하다" "공연 기간이 짧은 만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일까지 대학로 씨어터쿰. 예매는 인터파크, 카카오,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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