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직을 사임한다. 다만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 프로듀서로서 CCO(창의성 총괄 책임자) 자리는 그대로 유지한다.
![박진영 JYP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 [사진=JYP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8bc489abac0b40.jpg)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공시를 통해 박진영의 사내이사직 사임 소식을 전했다. 박진영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절차를 밟지 않을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의 사내이사직 사임 소식과 함께 "그는 아티스트로서의 크리에이티브 활동, 후배 아티스트 육성 그리고 K팝 산업을 위한 새로운 대외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JYP 소속 가수 및 프로듀서, CCO로서 활동은 그대로 이어간다.
다만 사내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회사의 주요 경영 의사 결정을 내리는 이사회 구성원 지위에서는 물러나게 된다. 이사회 의결 참여나 회사 전략과 관련한 공식 의사결정 권한과 법적 경영 책임에서도 벗어난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행보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창업자의 경영 참여가 줄고 이사회 내 감독 기능이 강화되면서 기업 거버넌스가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전문 경영진 중심의 운영 체계가 강화되고 권한 집중이 완화되는 만큼 투자자 관점에서도 지배구조 투명성과 독립성이 높아지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박진영은 1994년 가요계 데뷔 이래 가수, 작곡가, 제작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더욱 나아가 K팝 산업에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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