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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양준혁 "시험관 쌍둥이에서 아들 유산, 딸 잘 키우고파"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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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양준혁이 시험관에 있었던 쌍둥이 아들 유산 사실을 고백한다.

8일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양식장과 10분 거리인 포항의 아파트로 이사한 양준혁의 모습이 공개된다. 양준혁은 인생 13개월차 딸 이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오열한다.

양준혁이‘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다. [사진=KBS 2TV]
양준혁이‘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다. [사진=KBS 2TV]

'사당귀'에 첫 등장한 이재가 아빠 양준혁을 닮은 꼴을 인증한다. 양준혁처럼 방어 인형에 뽀뽀를 하는가 하면, 남다른 손아귀 힘을 뽐내며 양준혁 딸 다운 면모를 뽐낸 것.

액자를 손에 꽉 쥔 이재의 모습에 전현무가 "아빠 DNA가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양준혁은 "우리 이재 손아귀 힘이 대단하다"라며 "돌잡이에서 야구공을 잡았다"라고 자랑했따.

양준혁의 뜻밖의 고백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양준혁은 "아내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을 했는데 그 중 아들이 유산됐다"라고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 놓는다. 양준혁은 임신이 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 속 첫 시험관 시술에서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자 행복감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병원에 갈 때마다 한 아이의 심장소리가 점점 작아지더니 결국 유산됐다고 밝힌다. 양준혁의 아내는 "두 아이 중 하나라도 잘 지키고 싶었다. 표현은 못했지만 이재를 지키기 위해 막달까지 불안함이 엄청 컸다"라고 고백해 앙준혁을 폭풍 오열하게 한다.

한 아이를 보내고 남은 아이는 괜찮을까라는 불안감 속에서 우렁차게 태어난 이재의 모습에 양준혁은 눈물을 왈칵 쏟는다. 이재의 초음파 사진과 심장소리를 들은 양준혁은 당시 감정이 떠오르는 듯 오열을 멈추지 못한다고.

양준혁은 딸과 아내를 위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는 "내가 애정 표현에 서툴다"라며 "묵묵하게 견뎌준 아내가 너무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와 하나 밖에 없는 딸 너무 사랑해. 우리 이재 잘 키우자. 마누라 최고"라며 그 누구보다 소중한 가족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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