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단종을 연기해 신드롬을 이끈 배우 박지훈이 영월에서 열리는 단종문화제를 응원했다.
제 59회 단종문화제 측은 4일 공식 SNS에 박지훈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지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을 연기한 배우 박지훈"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번 작품에서 단종을 연기하는 동안 왕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그분이 느끼셨을 외로움과 아픔, 그리고 마음속 이야기들을 진심으로 헤아려 보고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배우 박지훈이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인 영월에서 열리는 단종문화제를 응원했다. [사진=단종문화제 SNS]](https://image.inews24.com/v1/8dc064d8c166b9.jpg)
이어 "저에게도 역사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영화의 촬영지였던 영월에서 촬영하는 동안 맑은 자연과 따뜻한 분들 덕분에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을 너무 잘할 수 있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 소중한 영월에서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59회 단종문화제가 열린다고 한다"라고 전한 그는 "단종의 이야기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까 많은 분께서 함께해 주시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영월과 단종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제59회 단종문화제가 여러분들에게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 59회 단종문화제는 4월 25일과 26일 영월에서 열리며, '왕과 사는 남자'의 연출자인 장항준 감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영화 최초 단종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탁월한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대한민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인 유해진과 대세 배우 박지훈이 각각 광천골 촌장 엄흥도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신들린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여기에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박지환, 안재홍 등이 함께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했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7일 만에 9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엄청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개봉 5주차에 천만 영화 등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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