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쇼미더머니12' 제작진이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재판 중인 래퍼 출연자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엠넷 '쇼미더머니12'를 연출하고 있는 최효진 CP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인터뷰를 갖고 해당 출연자에 대해 언급했다.
엠넷 대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는 4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쇼미더머니12'를 연출하고 있는 최효진 CP. [사진=엠넷]](https://image.inews24.com/v1/ad7ede20855bc4.jpg)
이번 시즌에는 '쇼미더머니' 역대 최다 지원자인 3만 6,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국내외 32개 지역에서 대규모 예선을 진행했다. 신예부터 네임드 래퍼, 그리고 태국 래퍼 밀리 등 글로벌 출연자들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고, 여러 미션을 통과하며 팀 매칭이 이루어졌다.
최효진 CP는 "'쇼미'는 3만6천 지원자들을 통해서 소수의 인원을 추려가고, 프로듀서도 자신들의 팀원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프로듀서들이 자신의 팀에 어울리는 멤버들을 선발하고 무대를 준비해가는 '쇼미'로서는 후반전이 그려진다"고 지금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아있는 회차가 양질의 무대나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 기대가 많이 된다. 힙합신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고 힙합이 갖고 있는 사회적 위상도 많이 변했다. 3만6천명의 인원을 20명 정도로 줄이면서 겪어온 랩의 방향성이나 신의 흐름이 어떻게 무대로 나오는지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3만6천여 출연자들이 출사표를 낸 만큼 제작진은 엄정한 허들을 준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구설수를 비켜갈 수 없었다.
지난 1월 28일 '쇼미더머니12'에 출연 중인 래퍼 A씨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 A씨는 정신질환을 앓는 것처럼 가장해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지만, 병무청 특사경에 병역 기피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래퍼는 재판 중에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래퍼 A씨는 탈락한 상태로, '쇼미더머니12'에서 편집됐다. 최 CP는 편집에 대해 "출연자마다 녹화 시점이 다르고 방영 시점이 다르다. 이야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해당 래퍼는 현재 재판 중으로, 최 CP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저희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최 CP는 "사전에 많은 인터뷰 등 많은 단계를 거치면서 참가자들을 만난다. 미팅도 수차례 하지만 점검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더 (꼼꼼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다시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 CP는 "(출연자 이슈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미더머니1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엠넷과 티빙을 통해 방송된다. 티빙에서는 '야차의 세계 파트 2'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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