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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박봄 마약 저격·충주맨 개인 유튜브·다니엘 태극기·차은우 방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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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박봄, 활동 중단 중 또 횡설수설 폭로 "특정 멤버 마약 덮으려고"

박봄 티저 [사진=디네이션]
박봄 티저 [사진=디네이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2NE1 출신 박봄이 과거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논란과 관련해 2NE1 멤버와 연관설이 있다고 주장을 내놨습니다. 횡설수설 폭로에 2NE1 멤버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봄은 3일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께"로 시작하는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마약 논란을 언급했습니다.

박봄은 과거 논란이 됐던 향정신성 의약품 애더럴(Adderall) 이야기를 꺼내며 "이건 마약이 아니다. 나는 ADD(주의력결핍증) 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정 멤버 이름을 언급한 뒤 "XX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마약 논란의 배경에 다른 멤버가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다만 신빙성은 떨어집니다다. 박봄은 이어진 글에서"나라에 애더럴에 대한 법 자체가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박봄 이후로 법이 생겼다. 꼭 있는 그대로 조사 부탁드린다"고 횡설수설 했습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과 또다른 멤버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를 하는 짓을 하지 말길 바란다.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박봄은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국내로 반입한 사실이 알려졌고,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박봄은 돌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 모 배우와 셀프 열애설을 일으켰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발언들은 모두 "사실무근"이었습니다. 이번 발언에 언급된 2NE1 멤버들 역시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박봄은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박봄은 현재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박봄의 이번 발언은 건강 악화에 대한 추측과 함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충주맨' 김선태, 청와대행 대신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박봄 티저 [사진=디네이션]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 [사진=미미미누 유튜브]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이 퇴직 후 개인 유튜버로 전향했습니다.

김 전 주무관은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개설하고,'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별도의 영상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13일 김선태가 직접 사직 소식을 전한 이후 정계 입문설, 청와대 영입설 등이 잇따라 나온 가운데 첫 행보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입니다.

김 전 주무관은 지난 2016년 공직 사회에 입문한 뒤 2018년부터 충주시 공식 유튜브인 '충TV'의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전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특유의 'B급 감성'과 과감한 영상 컨셉, 현장감 있는 편집으로 장안의 화제가 됐고 이에 '충TV'는 충주시 인구의 4배 이상인 97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게 할 정도로 모범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공공기관 홍보 사례로 남기도 했습니다. 또 '충TV'의 성공을 이끈 김 전 주무관은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말, 임용 7년여 만에 6급으로 승진했지만, 최근 9년 공직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뉴진스 퇴출' 다니엘, 삼일절 일본서 태극기 흔들었다

박봄 티저 [사진=디네이션]
다니엘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 당한 다니엘이 3·1절 근황이 화제입니다.

1일 SNS에는 다니엘이 일본 도쿄 마라톤 행사에 참석한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트레이닝복의 편안한 차림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미소 짓고 있는 다니엘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니엘은 이날 러닝크루 언노운 팀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언노운 멤버로 최근 션과 함께 러닝과 마라톤 대회 참가는 물론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

한편,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과 전속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어도어는 전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다니엘 등을 상대로 431억원 규모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다니엘도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맞대응에 나선 상황입니다.

'차은우 방지법' 발의⋯연예기획사 탈세 차단 나선다

아스트로 차은우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더블유 코리아 제19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정소희 기자]

배우들의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이른바 '차은우 방지법'이 국회에서 추진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지난 1일 연예기획사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세 정의를 확립하기 위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연욱 의원실이 문체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가 6140곳입니다. 2021년만 해도 신규 등록이 524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90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기획사 동록이나 변경, 폐업 모두 지자체 소관으로, 문체부는 전국의 기획사 현황을 통합해서 들여다볼 근거 규정 자체가 없습니다. 개정안에는 기획업자가 해마다 등록·영업 현황을 문체부 장관한테 보고하고, 문체부가 종합 관리하는 조항이 추가됐습니다.

이번 법안에서는 결격사유도 강화합니다. 현행법은 성범죄자나 아동학대범이 기획업을 하는 것은 막아뒀지만, 탈세로 처벌받은 사람은 아무 제한이 없었습니다. 이에 개정안은 조세범 처벌법 위반으로 벌금 이상 형을 받은 사람까지 결격사유에 추가했고, 기획사 대표뿐 아니라 해당 업체에서 일하는 것까지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정연욱 의원은 "1인 기획사가 느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실제로 기획 기능은 하나도 없이 세금 줄이려는 목적으로만 만들어진 곳이 꽤 된다는 게 업계 공공연한 이야기"라며 "페이퍼컴퍼니나 다름없는 기획사가 수두룩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기획사 관리 체계는 아직도 옛날 그대로다. 탈세 전력자가 버젓이 기획업을 하는 제도적 구멍을 더는 둘 수 없다"라고 강조하며 문체부를 향해 "지자체에 맡겼다는 핑계 뒤에 숨지 말고 직접 관리·감독에 나서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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