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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활동 중단 중 또 횡설수설 폭로 "특정 멤버 마약 덮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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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2NE1 출신 박봄이 과거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논란과 관련해 2NE1 멤버와 연관설이 있다고 주장을 내놨다. 횡설수설 폭로에 2NE1 멤버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박봄은 3일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께"로 시작하는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마약 논란을 언급했다.

박봄 티저 [사진=디네이션]
박봄 티저 [사진=디네이션]
박봄 티저 [사진=디네이션]
박봄 자필편지 [사진=박봄 SNS]

박봄은 "저는 아프지 않고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 또 난리날까봐 조심스럽다"면서 과거 논란이 됐던 향정신성 의약품 애더럴(Adderall)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건 마약이 아니다. 나는 ADD(주의력결핍증) 환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 멤버 이름을 언급한 뒤 "XX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과거 마약 논란의 배경에 다른 멤버가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다만 신빙성은 떨어진다. 박봄은 이어진 글에서"나라에 애더럴에 대한 법 자체가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박봄 이후로 법이 생겼다. 꼭 있는 그대로 조사 부탁드린다"고 횡설수설 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과 또다른 멤버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를 하는 짓을 하지 말길 바란다.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다"고도 했다.

박봄은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국내로 반입한 사실이 알려졌고,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박봄은 돌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모 배우와 셀프 열애설을 일으켰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들은 모두 "사실무근"이었다. 이번 발언에 언급된 2NE1 멤버들 역시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봄은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박봄은 현재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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